• [게임방] 동물의숲 하다보니 딜레마에 빠지네요2020.04.24 A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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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동숲같은 스타일 겜 별로 안좋아합니다

 

제가 할려고 산것도 아니었구요

 

원래 동숲은 집사람이 정말 좋아하는,

 

친구모아 아파트와 더불어 유일하게 즐긴 시리즈랍니다.

 

모동숲도 집사람 시켜줄려고 주문했는데 

 

먼저 떠나버려서.. 결국 저랑 어머니가 하고 있네요

 

어머니도 요즘엔 가끔만 하셔서 저 혼자 하고 있는데

 

진짜 할때마다 집사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집사람은 튀동숲 엄청 했었는데 매일마다 마을에 나무 다 흔들고

 

이벤트들도 빠짐없이 다 즐기고 방도 다 꾸미고..

 

왠지 집사람은 제가 동숲하는 모습이 보고싶을꺼 같아서

 

근데 차마 튀동숲은 들어갈 엄두도 안나고 모동숲하지만

 

이걸 내가 왜 하나 하면서도 집사람 생각에 쥐고는 있고

 

근데 머라도 하면 집사람 생각나고.. 이렇게 반복 되네요 ㅋ

 


댓글 : 7 개
아이고...ㅠㅠ
ㅜㅜ
ㅠ.ㅠ
참..그저..좋은 곳에 가셨길 빕니다..
하고는 있지만 머가 잼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한가지 배운건 있네요.
다들 저보고 주식은 하지 말랍디다 ㅋㅋㅋ
  • NED.
  • 2020/04/24 AM 12:56
아이구... 무슨일인가싶어 예전글 읽고왔습니다...

저도 오늘 스위치 사와서 동숲부터 하고있어요

아주 같은슬픔은 아니겠지만 위로는 안되겠지만 전 어린나이의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뭘로든 채울수없는 허전함이고 슬픔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괜찮아 지더라구요 다른의미지만 전 아버지를 평생

존경하고 잘따르던터라 당시에는 너무 슬펐는데 이럴때일수록 일상에

좀더 집중해서 소소한 기분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글이 두서없지만 힘내요 주인장님!!

힘내세요...운동을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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