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어제 술집에서 굉장히 빡쳤네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2020.05.14 A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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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크라상 10개 박스포장해서 몇개만 먹고 남은거 술집 테이블 밑에 잠깐 놔뒀다가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서 담배필려다가 깜박하고 안들고 나온게 생각나서

 

다시 들어가서 물건 놔두고 갔다 하니 알바가 '버렸는데요?' 하면서 째려보더군요;;

 

애초에 빈상자도 아니고 깔끔한 상자에 들어도 무게감 확 느껴질껀데 내용물 확인도 없이 쓰레기라 느낀건가..

 

손님이 많아서 얼른 치워야 다시 손님 채울정도도 아니고.. 애초에 빈자리도 많았는데 ㅠㅠ

 

어제 빡쳐서 개진상 부릴려고 하다가 밖에 일행 기다리고 있어서 참긴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또 생각나고 빡치네요 ㅋㅋ 

 

유명한 브랜드 체인점인데.. 확 별점 테러라도 해버릴까보다 -_-;

댓글 : 44 개
놔두고 간줄알고 자기가 먹으려고 챙긴거 같네요
이게 왜 알바 잘못인가여 이해를 잘 못하것네여
알바가 무슨 잘 못????
많이 힘드신것 같은데 술을 줄이시죠..
어디에 버렸는지 물어서 챙겨오셨나요? 알바가 진짜 버렸는지 어떤지 말만 들어선 알순 없지만 어디에 버렸는지 확인해보면 간단히 맞는지 아닌지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공감... 알바가 챙겻다고 생각하셧으면 이러셨어야... 그와는 별개로 술을 줄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쯔쯔
글쓰신분이 욕먹을만한 상황은 아니네요
진상 부린거도 아니고 별점 테러한거도 아니고
다들 생각은 해볼수 있자나요

결제하고 나가자마자 생각나서 들어와서 없다고 그러면
화날만 한데요

근데 알바가 왜 째려본거죠??? 그 잠깐사이에 그걸 버리고??
갑질이라고 하는게 이런거에요 다른게 아니고.

먹다 남은 음식 박스가 테이블 아래에 있다면 ? 그것은 깜빡한 걸까
아니면 버린걸까.... ??
버린본인은 조금이라도 잘못없다는듯하는게 참..
그러게 왜 깜빡하시나요
일단 댓글은 다 읽었는데..

일행이 서있었던데도 가게 문 바로 앞이라 밖만 봐도 보이고

테이블 밑에 놔둔건 원형 그 드럼통 테이블이라 자리 없어서 둔거고

놔두고 계산하고 나갔으니 끝이라면 다른물건도 그런가요?

알바가 잘못했다기보단 물건 놔두고 가면 혹시 다시 올지 모르니 적어도 잠시는 챙겨놔주면 고마운거죠 ㅠㅠ
알바가 잠시 챙겨놔줄수도 있고 그냥 바로 버릴수도 있겠는데 일단 알바 말이 맞는지 확인부터 하고나서 화나 짜증을 내는게 사리에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만약 지갑이나 핸드폰을 두고나오셨다면야 당연히 알바가 버렸다고 해도 여기 답글단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설마 버렸을리가? 라고 할것 같은데 쓰레기인지 아닌지 겉으로는 모르는 좀 애매한 경우라면 알바가 꼭 DeadEnd..!! 님이 바라는 대응을 안할수도 있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 빡쳐서 개진상부릴까 했단 이야기를 보면 어처구니없어할 사람들도 있을듯 하구요.
님 술집알바 해보시면 휴대폰, 지갑,가방 이딴거 빼고는 다 쓰레기에여 -_-
그쵸 마지막줄 쓰신것처럼 잠시는 챙겨놔주면 고마운거죠

챙겨놔주면 고마운거에요 그게 맞아요

근데 안챙겼다고 진상부릴려다 참았다는 본문내용과 불일치하는 내용이네요

고맙지 않으면 진상부리나요?
챙겨주면 고맙긴 한데 음식물 놔둔거면 버린거라 생각해서 버릴 수도 잇음
근데 그걸 진상 부린다느니 별점테러 한다는 말을 하니 욕 먹는거지;;
논란쓰
그리고 이 술집에서 먹은것도 아니고 딴데서 먹은거 계속 포장해서 들고 다닌거고 애초에 선물용 박스라 모르고보면 그냥 새박스에요
겉으로 볼 때 선물용 새박스처럼 보이는거면 알바가 잠시 맡아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이 화가 많으신듯. 예를들어 겉으로봐서 케익상자고 안에 내용물 안보이는 거라면 잠시 맡아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물론 진상부릴까 하는 생각에는 동의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버렸구나.. 아깝네 라는 생각은 할거 같은데. 타협이 필요한..
고객이 두고간걸 무조건 버린건 잘못이라고 보는데
다들 갑질이라고 욕하네 ㅋㅋㅋ
위에 분들은 그럼 휴대폰 두고가면 알바들이 낡아서 버리신거 같아서 버려드렸어요 하면 아 그렇구나 제가 잘못했네요 하실분들인가??
핸폰이랑 음식은 다르죠;;
비교를 해도 뭔 말 같지도 않은 비교를;;
핸드폰, 지갑, 가방이나 시계 등의 경우엔 임의로 물건을 이동시켜놓고서 버렸다고 주장해도 판례상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겉으로 봐도 금전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있으니까요. 근데 그 외의 물건이라면 버렸다고 주장할때 시시비비를 좀 따져볼 일이죠. 핸드폰이랑 비교하시는건 좀..
이런건 양쪽말 들어봐야함 배달 리뷰만봐도 자기 위주로 말해서.
그런데 저렇게 짧은 사이에 테이블 정리하면서 테이블 아래까지 청소하나..?
의자 넣을때 보이져 그런건
살다살다 갑질소리 듣는게 첨이라 당황스럽긴한데

다른분들이 그렇다면 저도 다르게 생각은 해봐야겠네요

하지만 나가서 멀리 간것도 아니고 오래 걸린것도 아니고

가게 밖에 나갔다가 거의 바로 들어갔던거라

박스내용물 확인도 안되는게 그걸 바로 버렸다하니 속상해서 그랬네요
근데 아무리 청소를 빨리해도 나갔다바로 들어왔는데 버리는게 가능한가요 기억에 왜곡이 있으신거 같은데‥
깜빡하신거에 대한 잘못에 인정은 없으시고 '아 알바가 버렸네 아 진상이나 부릴껄' 이라는 식으로 글 쓰셔서 이렇게 불타는듯 싶습니다
다 먹고 계산하고 놔두시고 나가신계 실수네요
뭐 잠시 챙겨둘 수도 있었던 알바도 아쉽긴 하지만
뭐라 하기도 그렇고
말 그대로 실수지만 우선 빌미를 준거라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속 편하실듯요
다른분들 댓글 다 읽어보니 제가 확인도 재대로 안했고

애초에 놔두고 간 제가 잘못했으면서 혼자 개오바한거네요

그냥 새벽에 있었던 일때문에 제 머리가 덜 돌아가나봅니다

진짜 술을 줄여야겠네요
깜빡한 실수라 생각하시고 잊으시는게~
저도 술집 알바 해봤지만,
먹다 남은건 그냥 버립니다 ㅜㅜ
담배 피고 담배쩐내는 빼고 들어가셨나요? ㅎㅎ 아 난 그게 제일 극혐 특히 엘베...ㅆㅂ
그냥 글만 그렇게 쓴거고 전 담배 안핍니다 ㅎ
일행 옆에 있다가 바로 들어갔있네요
알바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가게 바닦에 상자가 놓여있다. 열어보니 먹다 남은 빵상자.
이후 알바의 생각을 나에게 비추어 골라보시오.

1. 있다 가져가려고 먹다남은 빵상자를 바닦에 놓았는데 잊고 그냥 갔구나
2. 남은빵 가게 바닦에 놓고 짬처리 시켰구나
제가 글을 먹다남은 이라고 적어놔서 그런가 보네요

위에 적은데로 미니 크라상 10개 포장한거라

한입 먹고 넣고 이런것도 아니고 3개만 먹어서

그냥 열어보면 7개 포장한거구나 할수도 있죠
그냥 진짜 버렸나 물어는볼껄 그랬네요;;
ㅇㅇ 그것만 확인했음 됬는데 아무튼 본인 과실이 제일 커요 ~ㅎㅎ
여튼 제가 홧김에 쓸데없이 오버해서 글 쓴게 잘못이네요ㅎㅎ

저 진상부리고 이런사람 아닙니다;; 욕도 안하고 후배한테도 높임말쓰고 그래요 ㅠㅠ

저때문에 화나신분들 죄송합니다
  • osel
  • 2020/05/14 PM 12:27
진상 부린것도 아니시고 그 현장에 안있으면 알기힘든 뉘앙스도 있었겠죠 그 알바생도 취객들 상대하며 대응하다보니 피곤하단듯한 대응이 나왔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알바생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머 알바가 죄송한데 벌써 치웠다고 가식이지만 미안한 얼굴이라도 했으면 머 그깟 먹을거 가지고 라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데, 간혹 카페랑 술집, 의류점 직원들 응대가 그냥 애들같죠. 약간의 배려가 상황을 좋게 만들수 있는건데 그런거에 머리 안쓰니. 배부른거죠 영업하는 사장놈 직원관리 마인드가.
새거면 몰라도 먹다남은거라서 알바가 버리고 갔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잘 챙기시는게 좋겠네용
10개중 7개 남은거면 진짜 버렸다고 판단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애매해서 챙겨둘거같은데요? 알바가 잘못한거 7 할로 봅니다.
그게 맞는 말이라 한들 말하는 투나 남들 댓글에 대댓글로 몇개씩 다는걸로 보나, 여기 마이피 주인장님한테 몇대 맞으셨는지;; 화가 되게 많이 나 있으시네요.
저 일할때도 이런 경우 많은데, 보통은 바로 안버리고 마감때까지 보관해뒀습니다
포장해서 챙긴거니 가져오겠지?? 싶은거죠
마감까지 안오면 음식물이라 보관할 수 없으니 그때 버립니다
글쓴님이 잘하셨다고 할 순 없지만 알바도 잘했다곤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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