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오랜만에 아내 만나러 갑니다 ^_^2020.06.03 AM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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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오늘 며느리 얼굴보러 가자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집사람 얼굴보러 갑니다.

 

제가 차가 없어서.. 그 험한 길 돌고 돌아 추모공원까지 가기 힘들거든요 ㅠㅠ

 

오늘 가는김에.. 집사람 생전 자주 가지고 놀던 3DS에 튀동숲 꽂아주고

 

옆에 친구모아 아파트도 같이 놔둬주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집사람 폰도 놔두고 올려고 했는데.. 우선 사진이랑 동영상은 집 컴터에 복사는 했는데

 

문제는 클라우드 사진이네요;; 집사람 애플 아이디 비번을 제가 모르거든요...

 

오늘 애플 고객센터에 상담예약은 했는데.. 연락오고 서류 주고받고 하면 가르쳐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계속 밤새는건 기본이고 다시 잠못듭니다.

 

이번달부터 다시 출근 예정인데 제 몸이 견딜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댓글 : 13 개
아이씨... 힘내세요 정밀....
다시 한번 위로를 표합니다.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으셨을것 같아요...
어머님 모시고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요, 마음의 짐 조금이라도 덜고오시길 바래요.
잘 다녀 오세요
마음의 짐 털고 오셨으면, 어머님과 같이 맛난거 드시면서 기분전환도 되셨으면
출근하기 전에 운동도 하시고 잠도 좀 주무시고 컨디션 만드셔요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사연이있었네요

정말 맘 다잡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이렇게 걱정하고
같이 안타까워하는 사람이있다는것을

명복을 빕니다
....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뭐라고 위로를 감히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십시오
잘다녀오세요 힘내시구요
부디 잘다녀오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힘내시고..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힘내세요..ㅠㅠ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세요. 이 말만 쓰겠습니다!!
살사람은 삽시다 힘내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잘다녀오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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