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 디스코 엘리시움 하루 해본 소감

1. 

일단 엄청난량의 대화 스크립트..!!!

일단 주인공 + 24개의 인격?같은 스킬 구성이 있는데 각 스킬마다 해당되는 대화때 등장하며

뭐가 팁..같이 대화를 이끌어 갈수 있게 도와주는데...

그게 다 또 텍스트다보니.. 이게 게임인지 소설인지..-_-;;

글 읽는거 좋아하고 세계관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듯 합니다

2.

계속 주어지는 수 없이 많은 퀘스트들.. 

아직 클리어한것도 몇개 없는데 계속 줍니다 ㅋㅋㅋ

물론 게임 진행하다보면 하나하나 클리어 하긴 하는데.. 참 깊이 있는 게임이라는걸 알수 있더군요

3.

대화 선택지 고를때마다 신중해야 하더군요.

정말 예상밖의 결과가 많아서.. 그나마 백색판정은 좀 낫지 적색판정은 고민만 수없이 하게 되는;;

생각 케비넷도 그렇고 아무생각없이 막 해버리면 나중에 골머리 앓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일단 첫 케릭은 그래도 똑똑한게 낫겠지 해서 지성 만땅 케릭 골랐는데..

그놈의 백과사전때문에 머리 터질꺼 같네요 ㅋㅋ

이 게임을 한글화 전에 하신 분들 정말 대단히 존경합니다..

[김사탕(사탕먹을래?)]

제 컴터가 안좋은건지 실행할때마다 그냥 꺼져서 환불 요청 했습니다. ㅠ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실행할때마다 스팀까지 같이 꺼져서 ㅋㅋㅋㅋ

[사카모토마야]

감정캐는 뭐 할 때 마다 말을 걸어옴.
사물들,시체들..
주술사? 무당 같은..

[카라한]

깨알같이 튀어나오는 백과사전 ㅎㅎ

[연방의사관]

저도 지성 만땅 캐릭 골랐는데 초반에 선풍기에 걸린 넥타이 클릭했는데 내면의 대화중 주사위 실패 뜨더니 심장발작으로 인한 사망 엔딩 봤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