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방] 그냥 적어보는 요즘 내 이야기2021.01.20 PM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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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할때마다 정신줄 놓고 멍하게 단순반복 작업만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망상에 빠집니다.

망상에만 빠진다면 머 큰 문제야 없겠다만..

어차피 깊은생각에 빠지는걸 좋아하기도 했구요.

다만 가끔 나도모르게 망상과 현실이 헷갈릴때가 있네요

아직 현실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나봅니다.

 

2.

가끔씩 퇴근하고 집에 잠시 들러서

집사람 영정사진에 인사건네고.. 술도 하나씩 가져다놓고..

그러고 있는데.. 얼마전 동네에서 처남을 본듯 하네요.

아마 정신병원에서 퇴원했나봅니다.

장모님이 애 관리 안하고 또 방치시키고 있나 싶은데

누나생각에 가끔 이동네 산책하러 오나 싶네요.

저도 제 집 가다가 언젠가는 한번쯤 마주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모님에게 먼소리를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저를 원망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조만간 한번 연락은 해봐야겠네요.

 

3.

담달 말이면 이제 1년이네요.

집사람 기일에 연차 올려놨고.. 토요일도 쉴꺼라 말할 생각인데

금토일월 이렇게 4일 휴무 될꺼같으니 혼자 조용히 여행이나 가보고싶네요.

계획없이 1박정도로 서울에 평소 가보고싶던곳 바람쐬러 가볼까도 싶습니다.

 

4.

매주 일요일 휴무땐 볼일없어도 항상 번화가 나가서

햇볕도 쬐고 사람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매번 나갈때마다 그냥 멍하게 있다 오는거 같네요;;

그 시간에 잠이라도 더 잘까 고민중입니다.

댓글 : 3 개
힘내세요. 건강챙기시구요
프라 만드셨습니까
우리가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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