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번에 지스타 입장관련해서 아주 실망함2013.11.18 PM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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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벡스코에 9시20분에 도착했습니다.
줄이...... 없더군요
그냥 우르르 앞으로 몰려서 서있었습니다.
이게 뭐시츄에이션인가 하고 뒤로 물러서서 상황파악을 한 결과
처음엔 오른쪽에 계단있는 쪽으로 해서 줄을 세웠는데 중간에 담당자가 그냥 들어갔나보더군요
그런 결과 그 후에 온 사람들은 줄서는건 모르고 그냥 광장 앞으로해서 마구마구 들어옴
결국 뒤쪽으로 해서 줄 서 있던 사람들만 새 됐음.
아무튼 그러고 난 다음에 뒤늦게 남자1 여자1 들어오고 경찰2명 와서 정렬을 하려고 하지만
중고딩들이 말을 들을리가 없지요.. 뒤에는 잘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중에 여자직원 한분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그래도 말을 안듣자
이해는 가지만 좀 듣기 거북하게 반말로 야 앞으로 오지말라고 말들어라고 뒤로 안가?!
이러면서 화내더니 남자직원(숫기가 없었음)이랑 건물안으로 들어감
경찰두분도 결국 안되던지 10분쯤 지나니까 경찰인지 의경인지 모를 경찰 20~25명정도 충원해서 오더군요
그렇게 와도 질서 잡는데는 거의 1시간 반.....
그 와중에 가드쳐놓은데를 넘어서 새치기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먼저보고 온 사람중에 팔찌 팔에 안찼던 사람들은 나와서 줄서있는 사람한테 만원에 팔찌 되팔이하고 있고...
또 그걸 사는 사람도 있고...
한두번하는 행사도 아니었는데 왜이럴까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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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운영측에서 질서관리를 전혀 안함.
2. 2시간만에 경찰이 더 투입되어서 겨우 정리됨.
3. 장사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닌데 좀 잘 하면 좋을텐데....
댓글 : 12 개
되팔이ㅋㅋㅋㅋ
미친새끼들
매년 정리 안됩니다.
작년에 갔을떄도 개판이었죠.
매번 개판인데도
주최측은 전혀 개선을 할 생각이 없더군요
  • mfgm
  • 2013/11/18 PM 05:17
우리나라에서 언제 줄잘섰고 되팔이 없었다고... 이젠 그냥 문화의 일부려니 해야됨
개발도상국 문화 대한민국
저는 둘쨋날에 갔었는데 제대로 정리 되어있던데요? 줄도 깔끔하고
화요일만 그랬던건가
화요일요? 목금토일 4일간 한거 아닌가요?
아 날짜가 헷갈렷네요 그냥 둘째날이라 화요일이라 적은듯 금요일에 갔었어요
되팔이만 있더것도 아니고 뭐 암표상도 있더군요.
작년에 갔을 때 무슨 해운대에 온 느낌이었음

완전 쓰레기 천지
역시 예상대로 둘쨋날이 가장 무난했군 주말엔 가면 안됨 그런곳

둘쨋날도 아침에 갔다가 하교시간 되니까 교복들 많아지고 홀 전체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게 보여서 볼거 다보고 전 빠져나왔었죠

이런것도 많이 가봐야 타이밍을 아는 지혜가 생김
집앞에서 하는데도 입장때문에 짜증나서 안가죠;
초대권 되팔이에 살짝살짝 새치기에 안에서는 당당히 대기 줄을 열고 들어오는 초등들도 있더군요
바닥에는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이번 지스타는 최악중에 최악인듯
볼것도 별로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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