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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하철에서 말다툼 좀 했습니다2014.06.14 PM 12:31
전철에서 애기들이 계속 떠드는데
애기엄마란 사람은 가만히 있어서
애기엄마한테 조용히 좀 해 달라고 했더니
내 옆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나한테
왜 애한테 뭐라고 하냐고 했습니다.
애들한테 안하고 엄마한테 했다고 하니까
진짜냐고 묻길래
못믿겠음 저 애기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애기들이 떠드는건 당연하다.
그걸 엄마들이 통제해 줘야 하지 않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다시 지 자리 앉네
알고보니 그 엄마, 애기들 옆에 자기아들이 있는데
아들한테 뭐라고 한 줄 알았나보다..
아 어이없다ㅡㅡ
내가 애한테 한건 아니지만
자기 애가 잘못하건 말건
뭐라고 하믄 발끈하는 부모들..
그게 왜 본인들 욕되게 한다는걸 모를까요
댓글 : 27 개
- 쿠카바라
- 2014/06/14 PM 12:39
말다툼이라기보단 훈계를 잘 해주셨네요.
좋은 일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좋은 일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B.D.O
- 2014/06/14 PM 12:48
쿠카바라님 댓글보고 마음이 조금 진정됐습니다
- 청바지아가씨
- 2014/06/14 PM 12:40
전철에서 애기들이 계속 떠드는데
애기엄마란 사람은 가만히 있어서
애기엄마한테 조용히 좀 해 달라고 했더니
내 옆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나대
왜 애한테 뭐라고 하냐고 했습니다.
애들한테 안하고 엄마한테 했다고 하니까
진짜냐고 묻길래
못믿겠음 저 애기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애기들이 떠드는건 당연하다.
그걸 엄마들이 통제해 줘야 하지 않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다시 지 자리 앉네
알고보니 그 엄마, 애기들 옆에 자기아들이 있는데
아들한테 뭐라고 한 줄 알았나보다..
아 어이없다ㅡㅡ
내가 애한테 한건 아니지만
자기 애가 잘못하건 말건
뭐라고 하면 발끈하는 부모들..
그게 왜 본인들 욕되게 한다는걸 모를까요
애기엄마란 사람은 가만히 있어서
애기엄마한테 조용히 좀 해 달라고 했더니
내 옆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나대
왜 애한테 뭐라고 하냐고 했습니다.
애들한테 안하고 엄마한테 했다고 하니까
진짜냐고 묻길래
못믿겠음 저 애기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애기들이 떠드는건 당연하다.
그걸 엄마들이 통제해 줘야 하지 않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다시 지 자리 앉네
알고보니 그 엄마, 애기들 옆에 자기아들이 있는데
아들한테 뭐라고 한 줄 알았나보다..
아 어이없다ㅡㅡ
내가 애한테 한건 아니지만
자기 애가 잘못하건 말건
뭐라고 하면 발끈하는 부모들..
그게 왜 본인들 욕되게 한다는걸 모를까요
- B.D.O
- 2014/06/14 PM 12:42
??
- 까칠한룸씨
- 2014/06/14 PM 12:42
???
- 이따구로
- 2014/06/14 PM 12:50
'테'
애기엄마테
나테
애테
등
를 번역?
저도 처음 보고 '테' 이해 못하고 넘어가다가 이해했음
애기엄마테
나테
애테
등
를 번역?
저도 처음 보고 '테' 이해 못하고 넘어가다가 이해했음
- 갈치대왕님
- 2014/06/14 PM 12:41
갑자기 얘전에 그짤이 생각나네요 . 애가 잘못해서 훈계하니 왜 우리애 기죽이냐고 하던 무개념 부모ㅋㅋ
- B.D.O
- 2014/06/14 PM 12:49
저도 본 적 있습니다..으휴..
설마 정말 저러나했는데 오늘 처음
겪어 보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설마 정말 저러나했는데 오늘 처음
겪어 보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 까칠한룸씨
- 2014/06/14 PM 12:42
자기 자식이 개념없이 굴면 그 부모는 창피한줄 알아야하는데 수치심을 그런 창피함을 느끼지못하는 바보같은 부모들이 있지요. 그런 개념없는 자식놈들이 나중에 커서 부모한테 똑같이 개념없이 굴텐데, 내 자식은 남들과 다르다라고 철썩같이 믿는가봅니다.
- B.D.O
- 2014/06/14 PM 12:49
저도 제 조카가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 -깨찰빵-
- 2014/06/14 PM 12:44
엄마테 애테 나테 아들테
이건 일부러 이렇게 쓰신건가요;;
이건 일부러 이렇게 쓰신건가요;;
- B.D.O
- 2014/06/14 PM 12:47
아 원래는 엄마에게 아이에게 나에게 아들에게
이렇게 써야 하는데 열받는 맘에 썼더니
이렇게 됐습니다ㅠ
이렇게 써야 하는데 열받는 맘에 썼더니
이렇게 됐습니다ㅠ
- radical_edward
- 2014/06/14 PM 12:48
일부러 '한'자를 빼고 쓰시는 건가..;;
- B.D.O
- 2014/06/14 PM 12:50
네 일부러 그렇게 쓴거에요.
- Ruliweb 파이양
- 2014/06/14 PM 12:48
공공장소 기본소양도 모르는 미친년들이 많음
- B.D.O
- 2014/06/14 PM 12:50
아 오전부터 스트레스 만땅이네요ㅠ
- 늑대와 태연이
- 2014/06/14 PM 12:50
나테, 애테, 아들테.... 뭘 줄인걸줄알겠는데... 일부러 줄여쓴건가요? 아니면 다른 지방에서 그렇게 줄여쓰는건가요? ;
- B.D.O
- 2014/06/14 PM 12:54
수장했습니다
- Fastdriving
- 2014/06/14 PM 12:51
1. 본인(A)옆에 애(B)가 시끄러워서 애엄마(C)한테 조용히 시켜달라고 말했다.
2. 갑자기 뜬금없는 남자가(D) " 왜 애(E)한테 그래!?" 라고 시비조로 다가왔다.
3. 본인(A)은 애(B)한테 뭐라한게 아니라 애엄마(C)한테 주의를 준거다.
4. 알고보니 시비조의 남자(D)는 애엄마 옆에 앉아있던 아들(E)의 아버지였다.
이게 내가 이해하는 내용이 맞는건가 ㅋㅋㅋ
2. 갑자기 뜬금없는 남자가(D) " 왜 애(E)한테 그래!?" 라고 시비조로 다가왔다.
3. 본인(A)은 애(B)한테 뭐라한게 아니라 애엄마(C)한테 주의를 준거다.
4. 알고보니 시비조의 남자(D)는 애엄마 옆에 앉아있던 아들(E)의 아버지였다.
이게 내가 이해하는 내용이 맞는건가 ㅋㅋㅋ
- B.D.O
- 2014/06/14 PM 12:55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제 쓸데없는글에 공략을 해주셔서^^
- Red-Paper
- 2014/06/14 PM 12:56
아 뭐라고 한 사람이 아버지였던건가요???
- Fastdriving
- 2014/06/14 PM 12:56
공략하는데 애먹음^^
- B.D.O
- 2014/06/14 PM 12:57
네 아버지였습니다
- Fastdriving
- 2014/06/14 PM 01:00
봐요 공략없으면 헷갈리게 글 쓰심.. ㅋㅋㅋ
- B.D.O
- 2014/06/14 PM 12:51
아 친구들이랑 채팅하다보면 이렇게
쓰는데 습관이라 그렇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쓰는데 습관이라 그렇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IAMGAME
- 2014/06/14 PM 12:59
병신들
- DT
- 2014/06/14 PM 01:05
잘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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