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새발]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을 출시했습니다.2021.08.06 AM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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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youtu.be/UsNQyzNwams

"I.FO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했습니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팀(win/mac), 닌텐도(3DS)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 I.F.O를 출시했습니다. 2017년에 만든게임을 아직까지 붙들고 있게 될 줄이야 정말 생각도 못했네요. 너무 작은 게임이라 닌텐도 스위치로 낼 생각은 애초부터 전혀 없었습니다만, 친구의 설득에 너무 기분좋게(?) 넘어가 버려서 얼렁뚱땅 내게 되었습니다. 포팅하는 동안에는 너무 괴로웠지만, 어떻게든 끝을 내고나니 후련하네요.

 

 

"부업전선은 이상없습니다."

 

재수가 좋은건지 아직까지는 꾸준히 부업이 들어오고 있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단창고를 하는 지인이 어깨를 다쳐서, 오후시간에 원단창고를 봐주고 수고비를 받고 있습니다. 덥긴하지만 근력운동이라고 생각하고 하니까 할만은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곧 게임제작 외주도 들어올거 같고해서 올해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작을 만들어야 하는데..."

 

올초에 I.F.O포팅 작업 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안하다가, 뭔가 사람들이 무난히 하는 스테디셀러를 만들어보자 싶어서 3매치 게임을 제작하고 있었습니다만, 급 "역시 난 액션 게임이 만들고 싶어"라는 나쁜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집중 할수가 없어서 3매치는 봉인하고 뭔가를 집적거리던 와중에 구글 개발자 계정이 날아가는 불상사가 생겨서 그걸 복구 하느라 멘탈이 탈탈 털리고 있습니다. 일단 복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뭔가를 하겠지만 외주도 있고 해서 예전에 만들어 놨던 게임을 모바일로 포팅하는게 고작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만들던 건 대충 이런 것이었습니다. ㅎㅎ

 

 

"자나깨나 코로나 조심입니다."

 

작년에 일본에서 들어올때만해도 일년안에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 갈줄은 몰랐네요. 올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마스크 쓰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지만, 어떻게든 잘 버텨내 보자구요.

마지막으로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닌텐도의 I.F.O 페이지의 스크린샷을 찍어봤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막상 각국의 닌텐도 사이트에 올라온 걸 보니 기분이 참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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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대박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헐 어릴때 게임기 느낌 대박 제대로 재현하셨네요^^
이 컨셉을 베이스로 록맨같은 게임이 나와도 대박일듯!
아 거기까지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오 대박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엇 구매하겠습니다!
앗, 너무 고맙습니다. ^^
ifo 재밌어보이네요. 타임파일럿의 현대적 재해석 느낌입니다. 옛날 액정의 그림자(?) 표현이 저렇게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줄은 몰랐네요.
그렇게 보이신다니, 제가 삽질한건 아닌거 같아서 기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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