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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초등학교 교사임용 지역별 경쟁률2017.08.10 PM 06:41
강원 충남 충북 전남 경북
지원자 미달.
서울지역 외 지방으로 임용되는건 버려진다고 생각함 ㅋㅋㅋ
초등학생들 가르친다는 교대생들 인성수준 캬!
보너스
지방 가기도싫고 욕도먹기싫으니까 남자분들이 좀 가시져??
댓글 : 19 개
- 길가는청년
- 2017/08/10 PM 06:45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취업 진짜 개쉽네요 교대는ㅎㅎ 좋은 학교야 참
- 감정일꾼
- 2017/08/10 PM 06:46
초등교사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 잔영
- 2017/08/10 PM 06:55
근데 위에꺼 경쟁률은 작년 경쟁률이예요
올해는 2018년 임용시험 경쟁률이라고 뜰 꺼예요. 아직 안나왔어요.
올해는 2018년 임용시험 경쟁률이라고 뜰 꺼예요. 아직 안나왔어요.
- 최고빨갱이
- 2017/08/10 PM 06:55
참나 ㅋㅋㅋㅋ
- 천진반 ⓞⓞⓞ
- 2017/08/10 PM 07:00
이건뭐경쟁률이 ;;;
- GAME BOY™
- 2017/08/10 PM 07:01
그냥 성적순으로 돌리면 끝 아닌가..지망순으로.
그게 가장 형평성 맞는거 같은데. 서울에 있고 싶으면 좀더
공부하고.
그게 가장 형평성 맞는거 같은데. 서울에 있고 싶으면 좀더
공부하고.
- 無名之士
- 2017/08/10 PM 07:50
그러면 지방에 성적 낮은 사람들만 교사로 배치되겠죠. 저것도 다 서울이 살기 좋으니 몰리는 데서 생기는 문제인데, 그렇게 하면 문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 orangepo
- 2017/08/10 PM 07:55
근데 지금도 알게 모르게 젊고 유능한 선생님들은 수도권 위주로 배치된다고 합니다. 'ㅅ'
그리고 말씀의 전제가 서울이 우수하니까 성적 높여 들어오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작고 좁은 나라에서 윗등급이고 아랫등급이고 그런건 있어서도 안됩니다.
민주사회에서 도시별로 시민별로 나눈다는 것 부터가 선민의식이겠지요.
그리고 말씀의 전제가 서울이 우수하니까 성적 높여 들어오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작고 좁은 나라에서 윗등급이고 아랫등급이고 그런건 있어서도 안됩니다.
민주사회에서 도시별로 시민별로 나눈다는 것 부터가 선민의식이겠지요.
- KU~!
- 2017/08/10 PM 08:02
현실을 말씀드리면 현직들의 인사가 신규 인사보다 빠릅니다.
정기 발령인 경우 신규가 가는 자리는 유능해서나 젊어서와 전혀 무관하게 대부분의 경우 인기 없는 빈자리 인 겁니다.
정기 발령인 경우 신규가 가는 자리는 유능해서나 젊어서와 전혀 무관하게 대부분의 경우 인기 없는 빈자리 인 겁니다.
- orangepo
- 2017/08/10 PM 08:08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중년층 선생님들은 작은 도시/시골로 갔을 경우, 후에 교감,교장 할 때에 보너스 점수가 있어서
많이들 내려오시는 걸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교감, 교장에 욕심이 없는 분들은 상관 없는 이야기고, 이것도 전부 연줄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명퇴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있고 수입도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말씀하신 이유와 맞물리면 우선순위로 배치되겠네요.)
거기다 젊은 선생님들도 아무래도 큰 도시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을 것이구요.
제가 부산 옆 신도시의 고등학교에 재학했었습니다만, 젊은 선생님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제가 살던 신도시에 고등학교가 3개 있었는데 각 학교 친구들에게 물었을때도
젊은 선생님보다는 중년 선생님들의 비율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친척들도 경기 일산, 분당, 그리고 서울에 거주해서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젊은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제 아버지가 현직 고교 교사라 줏어들은 것이 많습니다.
어느정도 중년층 선생님들은 작은 도시/시골로 갔을 경우, 후에 교감,교장 할 때에 보너스 점수가 있어서
많이들 내려오시는 걸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교감, 교장에 욕심이 없는 분들은 상관 없는 이야기고, 이것도 전부 연줄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명퇴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있고 수입도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말씀하신 이유와 맞물리면 우선순위로 배치되겠네요.)
거기다 젊은 선생님들도 아무래도 큰 도시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을 것이구요.
제가 부산 옆 신도시의 고등학교에 재학했었습니다만, 젊은 선생님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제가 살던 신도시에 고등학교가 3개 있었는데 각 학교 친구들에게 물었을때도
젊은 선생님보다는 중년 선생님들의 비율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친척들도 경기 일산, 분당, 그리고 서울에 거주해서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젊은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제 아버지가 현직 고교 교사라 줏어들은 것이 많습니다.
- KU~!
- 2017/08/10 PM 08:26
제 이야기는 신규발령 기준입니다.
물론 이후는 개인의 취향이고 이동 점수 나름입니다.
시골 지역은 농어촌 승진 가점이 있기에 늘 인기 지역입니다. 젊고 나이들고와 무관하게 승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에게나요.
연줄이란건 대부분 초빙을 말하는데 학급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고. 연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제도 분명 문제가 많긴 합니다 ㅠ 장감 정년은 65세로 본래 평교사와 같았으나 김대중때교사 정년을 62로 줄이면서 그들만 그대로 남았기에 더 긴것이고요. 아무튼 비율로 따져봤을 때 젊은 교사(특히 신규)가 많다= 선호 학교가 아니다와 동의어로봐도 무관합니다.
물론 이후는 개인의 취향이고 이동 점수 나름입니다.
시골 지역은 농어촌 승진 가점이 있기에 늘 인기 지역입니다. 젊고 나이들고와 무관하게 승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에게나요.
연줄이란건 대부분 초빙을 말하는데 학급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고. 연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제도 분명 문제가 많긴 합니다 ㅠ 장감 정년은 65세로 본래 평교사와 같았으나 김대중때교사 정년을 62로 줄이면서 그들만 그대로 남았기에 더 긴것이고요. 아무튼 비율로 따져봤을 때 젊은 교사(특히 신규)가 많다= 선호 학교가 아니다와 동의어로봐도 무관합니다.
- 네코네코열매
- 2017/08/10 PM 07:08
배부른 소린거 아네 닥치고 경쟁해 꿀벌들아
- blueryo
- 2017/08/10 PM 07:09
진짜... 시골가면... 할게없다... 이건 남자기준이고...
여자는 혼자 무섭다...
시골사람들 무서웡
여자는 혼자 무섭다...
시골사람들 무서웡
- 말이가로챈당근
- 2017/08/10 PM 07:38
열심히 공부해라 9급공무원보다 경쟁률 낮구만
- orangepo
- 2017/08/10 PM 07:54
이런 사람들이 애들 가르치는 교사가 될 사람이라니;
선민의식에 찌들고 수도권 이외의 모든 타지를 시골로 묶어버리다니
서울을 벗어난 적은 있을까요...
미국 시애틀 이런데 가보면 엄청 실망할듯...:0
시애틀가서도 미국인들한테 저럴건가?
선민의식에 찌들고 수도권 이외의 모든 타지를 시골로 묶어버리다니
서울을 벗어난 적은 있을까요...
미국 시애틀 이런데 가보면 엄청 실망할듯...:0
시애틀가서도 미국인들한테 저럴건가?
- KU~!
- 2017/08/10 PM 08:18
사실 이 문제는 광역시 티오의 급감과 맞물려 있습니다.
광역시 티오는 몇년 전부터 확 줄어서 서울보다도 합격이 어려운 지역도 꽤 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지방에서 도시를 가기위해 서울을 쓰게 되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예가 광주인데 현재 티오에선 광주를 쓰느니 서울 쓰고 교환해서 오는게 100배 낫거든요. 그리고 그보다 조금 다운그레이드 하면 경기도가 되는 거고요. 때문에 현재로선 서울로 너도나도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20대면 거의 누구나 시골보다는 문화시설 좋은 도시에 살고 싶어하고.그 중에서도 교직은 지역간 교직문화가 참 많이 다르니까요.
저런 마인드가 잘못이 아니다. 라는 건 아닙니다. 교사로서 부끄러운 일이고 취업난에 배부른 소리죠.
하지만 사명감 이야기 하며 욕만 하기엔 도시로 가면 같은 임금을 받고 더 누릴 수 있는데 누가 자발해서 시골로 갈지요. (하긴 그나마도 깡촌은 또 못갑니다. 거긴 승진에 유리해서..) 더구나 문화시설도 안좋은데 교직문화까지 최악. 선택의 자유를 준다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런 티오에선 의미도 없겠지만 정말 미달 문제나 현직들이 왜 서울 광역시 러쉬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네요. 무조건 사명감만 요구하기 보다 우선 수직적 교직문화부터 뜯어 고쳐서 근무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게 우선이 되야 하는 것 아닐지.
광역시 티오는 몇년 전부터 확 줄어서 서울보다도 합격이 어려운 지역도 꽤 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지방에서 도시를 가기위해 서울을 쓰게 되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예가 광주인데 현재 티오에선 광주를 쓰느니 서울 쓰고 교환해서 오는게 100배 낫거든요. 그리고 그보다 조금 다운그레이드 하면 경기도가 되는 거고요. 때문에 현재로선 서울로 너도나도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20대면 거의 누구나 시골보다는 문화시설 좋은 도시에 살고 싶어하고.그 중에서도 교직은 지역간 교직문화가 참 많이 다르니까요.
저런 마인드가 잘못이 아니다. 라는 건 아닙니다. 교사로서 부끄러운 일이고 취업난에 배부른 소리죠.
하지만 사명감 이야기 하며 욕만 하기엔 도시로 가면 같은 임금을 받고 더 누릴 수 있는데 누가 자발해서 시골로 갈지요. (하긴 그나마도 깡촌은 또 못갑니다. 거긴 승진에 유리해서..) 더구나 문화시설도 안좋은데 교직문화까지 최악. 선택의 자유를 준다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런 티오에선 의미도 없겠지만 정말 미달 문제나 현직들이 왜 서울 광역시 러쉬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네요. 무조건 사명감만 요구하기 보다 우선 수직적 교직문화부터 뜯어 고쳐서 근무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게 우선이 되야 하는 것 아닐지.
- orangepo
- 2017/08/10 PM 08:23
충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제가 신입 교사여도 깡촌에 가는건 싫을 것입니다.
다만 저기 저 서울교대 학생들의 선민의식부터가 지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을 떠나면 버려진다니...문화고 뭐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마인드 자체가 썩어먹은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서울에 종로 기숙학원 있으면서 고등학생들이 서울 외 대학에 가면 인생실패라고
자살이 답이라는 소리듣고 씁쓸했었습니다.
다만 저기 저 서울교대 학생들의 선민의식부터가 지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을 떠나면 버려진다니...문화고 뭐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마인드 자체가 썩어먹은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서울에 종로 기숙학원 있으면서 고등학생들이 서울 외 대학에 가면 인생실패라고
자살이 답이라는 소리듣고 씁쓸했었습니다.
- KU~!
- 2017/08/10 PM 08:33
신규가 깡촌이나 섬으로 가면 곳에따라선 오히려 낙하산으로 의심받을지도...
저 학생들 보통 집도 서울이고 서울에서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서울에 살고 싶다 떼 쓰는거죠.
사실 대학이야 카이스트 포공같은 특수대를 제외하면 쓸만한 대학이 죄다 서울에 있으니 대입을 목표로하는 학생들로선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 학생들은 선민의식이라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떼쓰기 입니다. 지방교대들한테도 그런 점에선 욕 많이 먹지만... 갠적으론 어떤 의미에서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저 학생들 보통 집도 서울이고 서울에서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서울에 살고 싶다 떼 쓰는거죠.
사실 대학이야 카이스트 포공같은 특수대를 제외하면 쓸만한 대학이 죄다 서울에 있으니 대입을 목표로하는 학생들로선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 학생들은 선민의식이라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떼쓰기 입니다. 지방교대들한테도 그런 점에선 욕 많이 먹지만... 갠적으론 어떤 의미에서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 최후의수
- 2017/08/10 PM 08:42
그렇죠.. 이슈나 정책이나 단순히 마인드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될 일인데, 이쪽에 대한 이해가 정책가/분야종사자들도 적은건지.. ㅜㅜ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모두가 만족할만한 답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이슈가 단순화 되는거는 막아야한다고 보네요.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모두가 만족할만한 답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이슈가 단순화 되는거는 막아야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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