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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님이 잘못했다 vs 식당이 잘못했다2017.08.11 PM 04:14
요약:
1.새우알러지 있는 사람이 중국집가서 식사 시키고 새우 빼달라했는데 식당에서 무시하고 새우 넣음
2.알러지 생겨서 통역일 못하게 되고 회사 퇴사함, 식당 상대로 1억 손해배상 청구
3.식당 책임60% 손님책임 40%으로 식당이 손님에게 6천700만원 배상판결
뉴스떳을 당시 손님이 잘못했다 식당은 억울하겠다
알러지 있는 사람이 새우들어간 메뉴를 왜시키냐 라고 댓글 많이달림 ㅇㅇ
개인적인 경험에 저도 새우랑 갑각류 알러지 있는 친구있는데
식당가서 알러지 이야기하니까 다른메뉴 추천해주거나 육수에 게가 들어가서
먹을만한 메뉴가 없다고 미리 고지해줌 ㅇㅇ
댓글 : 24 개
- 아이기나
- 2017/08/11 PM 04:19
식당에서 미리 고지했다면 식당편이예요 적어도 손님이 고를수 있으니까요
다만 본문처럼 주문 인식을 했음에도 저꼬라지면 당연 식당 잘못이죠
가뜩이나 오늘 볶짜면 시켰는데 면발나와서 기분나쁜데 아주 개인적인 생각임당 ㅋㅋ
다만 본문처럼 주문 인식을 했음에도 저꼬라지면 당연 식당 잘못이죠
가뜩이나 오늘 볶짜면 시켰는데 면발나와서 기분나쁜데 아주 개인적인 생각임당 ㅋㅋ
- 킵고잉★
- 2017/08/11 PM 04:20
식당운영 경험자로서 몇번 겪어본 일인데,
우리 매장음식을 먹고 손님에게 탈이 났을경우 업소는 무조건적으로 을이 됩니다.
먹고 탈이 났다는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더라능...
우리 매장음식을 먹고 손님에게 탈이 났을경우 업소는 무조건적으로 을이 됩니다.
먹고 탈이 났다는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더라능...
- 마시멜로☆
- 2017/08/11 PM 04:23
식당 잘못이긴한데 6천700은 쫌 과한거 같음
- 블러드쏘냐
- 2017/08/11 PM 04:25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고 통역하는 사람인데 목소리가 안나오는 일인데 6700이면 오히려 적죠...
통역사가 기본적으로 버는 돈이 있는데요...
목으로 일하는 사람 아니면 저정도 받기 힘들어요
통역사가 기본적으로 버는 돈이 있는데요...
목으로 일하는 사람 아니면 저정도 받기 힘들어요
- 첩자28호
- 2017/08/11 PM 04:33
식당도 보험을 들어놓지 않았을까함
- 평생솔로4
- 2017/08/11 PM 04:38
금액이 오히려 약한거 같은데..
생업을 못하게 됐잖음
생업을 못하게 됐잖음
- 전설의 도넛팔
- 2017/08/11 PM 04:42
전혀 과하지 않은것같음.연봉 + 경력 단절인데..
- [핏빛여우]
- 2017/08/11 PM 04:31
이거 참고로 식당쪽도 잘못이 있지만 새우가 들어간걸 중간에 인지했음에도 계속 먹었던걸로 알고있음
- 빈센트보라쥬
- 2017/08/11 PM 04:32
그래서 100%가 아니라 60%로 판결남 ㅇㅇ
- 이파네마보이
- 2017/08/11 PM 04:32
딱 판결정도의 서로간 잘못이겠지
- 으아아아아아아아
- 2017/08/11 PM 04:34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도 6:4가 맞는 듯 새우가 나왔는데도 먹었으니..
- 풍우래기🎗
- 2017/08/11 PM 04:38
일단은 식당 잘못이고..
손님은 처음 새우 나왔을때 바로 먹는거 중지했어야지.. 왜 또먹어..;;
손님은 처음 새우 나왔을때 바로 먹는거 중지했어야지.. 왜 또먹어..;;
- 이파네마보이
- 2017/08/11 PM 04:45
아침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새우나왔는데도 계속 먹고, 그걸로 계속 병원다니고 그랬다는 걸로 봐서,
이거 설마
나이도 30대 넘고 이제 일하기 싫고 그만둘려는 찰나에
새우먹고 아픈 척 좀해서
퇴직금에 1억 뽀나스로 받으려고 한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몽글몽글
새우나왔는데도 계속 먹고, 그걸로 계속 병원다니고 그랬다는 걸로 봐서,
이거 설마
나이도 30대 넘고 이제 일하기 싫고 그만둘려는 찰나에
새우먹고 아픈 척 좀해서
퇴직금에 1억 뽀나스로 받으려고 한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몽글몽글
- Ka-ye
- 2017/08/11 PM 04:57
겨우 1억에 경력단절에 생계 곤란 + 병원비... 수지가 안맞는데요?
- 클라바우터만
- 2017/08/11 PM 04:47
전 손님쪽에 무개가 더 주어져야하는쪽이네요.
- 이천일에하루도못쉬는4150시간
- 2017/08/11 PM 04:50
2번째 새우가 3300만원짜리네/....
- rmrgua
- 2017/08/11 PM 05:05
새우 빼달라고 말했네
- 맛햄
- 2017/08/11 PM 05:08
일단 식당 잘못이긴해요 다만 요식업 하는 입장에서 적어보자면 주문 받은 홀에서새우를 넣지 말라고 주방에 전달을 하더라도 식당이 바쁜 상황+평소에 새우를 넣던 습관 때문에 새우를 그대로 넣었는것 같습니다
- D.Ray
- 2017/08/11 PM 05:24
짜장면에 새우들어간지 어떻게 알아...보통 안들어가는데
- 돌아온leejh
- 2017/08/12 AM 02:40
디레이 님 말에 동감하는 게
삼선짜장이면 몰라도
그냥 짜장에는 새우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간짜장에도 새우 넣는 경우가 드문데
삼선짜장이면 몰라도
그냥 짜장에는 새우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간짜장에도 새우 넣는 경우가 드문데
- 타치코마0호기
- 2017/08/11 PM 05:36
보통은 자기가 알러지 가진 음식을 피하긴하는데, 저경우에는 식당에 미리 알렸고, 애초에 따로 빼는게 불가능했으면 주문을 안받았어야 하는듯. 식당 잘못에 한표~
- 타임엘레멘트
- 2017/08/11 PM 06:01
새우 분명히 빼달라고 했은만큼 첫번째 새우는 우연히 혹은 실수로 흘러들어갔겠지 생각하고 식사를 계속했을 수도 있죠.
저 정도의 증상을 겪는 사람이 알러지 재료가 확실히 안 빠졌다는걸 알면서 일부러 먹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직업을 잃었지만 어쩌면 목숨이었을지도 모르거든요.
저 정도의 증상을 겪는 사람이 알러지 재료가 확실히 안 빠졌다는걸 알면서 일부러 먹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직업을 잃었지만 어쩌면 목숨이었을지도 모르거든요.
- 돌아온leejh
- 2017/08/12 AM 02:41
일단 저 식당이 잘못한 거 맞네요
새우 알러지 있으니 빼달라고 했는 데도 그냥 넣었다는 거 자체가 책임을 면할 수 없겠죠
새우 알러지 있으니 빼달라고 했는 데도 그냥 넣었다는 거 자체가 책임을 면할 수 없겠죠
- Cidolfus Orlandeau
- 2017/08/14 PM 12:23
빼달랬는데 못빼겠으면 안된다고 하면 되지 굳이 그걸 팔아서 사람을 엿먹여 놓고 뭐가 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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