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최근 매출순위로 재평가되는 논란의 만화.2017.12.26 AM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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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 살살녹는다~

크윽....ㅜㅜ

 

콰아아아센세.. 당신은 도덕체....

 

댓글 : 29 개
  • A-z!
  • 2017/12/26 AM 10:01
하지마센세 당신의 선견지명을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ㅠㅠ 크흑..
맞는 말이죠. 당시엔 이런말했으면 포풍까임 당하고 박제까지 당했을텐데
이젠 반박할수 없을겁니당 헤헤(...
쿠키런은 장수하네요.
쿠키런 과금안해도 다이아 많이 줘서 괜춘해요 ㅎㅎㅎ
마약같은 게임이에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넘 좋음 ㅎㅎ
난 저거 볼때부터 맞는말이라 생각했음
'하지마' 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사실 틀린말은 거의 없었음
게이머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인정을 못했던것일뿐

저거 그린 사람도 그런게임들 사람들이 안해줘서 망하고
자신도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았을까 싶음
요즘 과금요소 보면 차라리 한달 몇만원 월정액이 나을정도죠.
월정액 있는 게임도 과금요소 장난 아니던데..
독창성있고 과금요소가 없어도 재밌어야 하는거지 그럼 뭐 재미도 없는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해달라는 건가? 무슨 게임이든 재미가 있어야 하는거지
결론은 자기네가 만든 창의적인 게임이 일러보고 캐릭 뽑으며 헠헠 대거나 아무 생각없이 강화만 주구장창 누르는 것보다 재미가 없었다는거 아냐
저 만화가 의미하는 바를 굳이 그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게임의 재미나 예술성을 떠나서, 도박같은 거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결론이니깐요.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저걸 개돼지로 불러야 하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던간에 게임 제작사(및 게임회사)를 먹여살려주는 건 저처럼 게임의 재미와 예술성을 바라는 ‘일부 게이머’가 아니라는 얘기죠.
당시에 반박하던 많은 사람들은
저 만화의 논리나 메시지에 반박했다기 보다는
하지 마 콰아아아아아아!!!!!!!! 이게 너무 강해서 재수 없어보여서
욕한 사람들이 많았죠 ㄷㄷㄷㄷㄷ
ㅋㅋㅋㅋ 신박한 개소리네
어이가 없네 어이가 ㅋㅋㅋ 진짜 개구만

예컨대 그 논리로, 일제시대에 일본 앞잡이가 모두 됬어야 했는데
왜 임시정부를 만들고, 해외로 나가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X신이네요?

1818년 출생한 칼 마르크스도 빈민들을 위해 '자본론'을 썼는데
(참고로 공산주의를 찬양하기위한 예는 아닙니다. 인간 칼 마르크스 예 입니다.)
그 시절 그의 철학과 논리는 비난받고 배척 당하고,
그로인해 망명과 가난으로 2명의 자식을 잃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내 '자본론'을 완성시키죠

여하튼 글이 길었는데... 그냥 우리모두의 잘못이고
유저들도 같이 성찰해야한다, 혹은 자낳괴 됬다고
솔직히 말했으면 '우리 모두 보통 사람이니...' 라고
동정이라도 했겠습니다.

'전부 니네가 이렇게 만들었다'
진짜 개소리 쩌네요

지금도 이 카툰은 쓰레기 입니다.
저기 에서 말하는 논리로 예를 든겁니다.
너무 어려운 예 인가요?

게임이라는 주제를 떠나서 저런 프레임으로
다른 어떤걸 대입해보세요

아주 개같은 일이 벌어 집니다.

이해가 잘되셨는지요? '멀고어 1번지'님
니네가 새누리랑 박근혜 뽑았으니 나라가 이꼴된거가지고 뭐라고 하지말아랑 같은 소리임.
ㅋㅋㅋㅋㅋ 게임이 독립운동이에요? 회사가 좋은 게임 출시하는 거 막아가며 유저들한테 강매라도 함?
뭔 뜬금없는 자본론까지 나오고 말 같잖은 소릴...
ㅇㅇ
난 그래서 안함
앞으로도 한국 게임사들 게임은 할 일 없을거 같고
규제니 지랄이니 와도 별로 실드 쳐주고 싶은 마음도 없음
스팀하고 유플에서 게임하는데 지장 가는 규제만 아니라면야
한국 게임사들 모가지를 쥐고 흔들어도 나한테는 아무 의미 없음
이 카툰은 쓰레기가 맞음.
현실성있는 말도 있긴 하지만.

카툰을 그린 개발자는 그냥
신념, 이념 이딴거 없고,
돈을 위해서만 일하는 그냥 쓰레기 개발자라고 생각함.
애시당초 이런 게임을 만들고 싶어..라는게 없는 놈이지. 아 년일수도 있겠다.
개발자도 그냥 직장인인데 신념 이념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
있으면 좋은 거지만 그걸 왜 남이 강요함? 님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라고 밥 굶어가며 회사 다녀요?
돈을 위해서만 일하는게 뭐가 나쁨? 신념,이념 < 돈 으로 일하는 모든 직종관련 종사자는 다 쓰레기란거임?
그냥 직장인이면 저런 소릴 왜 함? 그냥 위에서 까라는대로 까지?
뭐 만들든 그냥 일이나 하고 월급이나 타가지 무슨 독창적인 게임 예술적인 게임같은 소리하면서
감성팔이는 왜 하냐고ㅋㅋ
그렇게 돈만을 보고 위에서 시키는대로 게임을 만드니 한국게임이 이지경까지 왔음
첨에 잘만든 게임들을 운영으로 다말아먹은것도 결국 돈때문

쓰레기같은 가챠를 만들고 개돼지들을 만들고 있음
난 소로네코님 말이 전혀 틀리지않았다고 봄

돈 물론 중요하죠.
근데 게임이라고 만들어놓고 유져들에게 쳐 등골 뽑아먹으려고하는 저딴마인드는 절대 옳지않음
저딴마인드로 돈을 뽑아먹으려고하는 마인드는 쓰레기맞음
저딴마인드로 게임을 만든 결과가 가챠게임임

또한 저위에 나와있는 게임들이 최고 매출을 올릴진 몰라도 아무도 최고의 게임이라고 말하지도않음
모든 개발자가 신념, 이념을 가질 필요는 없죠.
그냥 일반 직장인. 자영업자들과 똑같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전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 만들어가는 시장이라고 봐요.
그래서 어느정도는 저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저 일을 선택한 사람은 비난 받을 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신념을 가지고 회사를 다니고 있지는 않는 것처럼요.
개발자 1인이 만들고 싶은 게임이 있다고해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기획이나 프로토 보고 돈안된다 싶으면 돈을 쥐고 있는 윗선에서 드랍시키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신념만 가지면 열정페이 받고 일해도 괜찮다는건가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니까?
돈을 위해서 일하는게 어째서 쓰레기죠?

회사는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이윤을 내야하는 집단,조직 이고
그 회사에 속한 게임 개발자 역시 회사의 이윤을 위해 게임을 만들어야죠

게임 개발자는 무슨 숭고한 신념을 가지고 게이머를 위한 게임성 높은 게임을 만들어야만 하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ㅇㅇ 안하는게 맞죠.
안해야 "아 이러면 안팔리는구나." 하고 바뀌는데 다들 하니까 그런거.
걍 신경을 끄고 하고싶은거,맘에드는거만 하믄됨. 매출이 줄어들면 알아서 바뀜.
저 이야기 아직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_-)
개인적으로는 이 내용이 왜 욕먹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돈을 위해 일하는 쓰레기??
그럼 돈벌라고 일하지...왜 일을 하는거죠???
먹고 살라믄 일해야하는데 그거가지고 쓰레기라니;;

신념??? 이념???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회사가 아닌이상...대부분의 회사에서 일개 기획자나 개발자는 아무리 자신의 신념이나 이념을 이야기해도 걍 미친놈취급받고, 평가 개판되서 프로젝트 끝나기가 무섭게 책상 빠짐. -_-)
그리고 이후 취업에도 빨간불켜지고.
나도 기획하면서 대표랑 얼마나 싸운지 모름. 과금체계에 왤케 목매느냐. 일단 게임의 완성도, 재미에 집중을 하고 생각을하자라고 해도..."이러면 돈 되는건가??", "너 이러고 돈못벌믄 니가 책임질래?" 이러는데..;;
하아...

그리고 자기회사라 해도 돈이 넘쳐나는게 아닌이상, 결국 투자를 받거나 퍼블리셔를 구해야하는데...그들이 그런걸 용납을 안함. 일단 돈임. 저 게임은 저렇게 팔아서 돈버는데 왜 우린 안함??? 이러는데 모라 할 수가 없어요. 당장 나도 먹고살아야하는데, 저거 반발하는 순간 걍 프로젝트는 나가리임.
걍 용돈으로 겜 사고 과금하는 게이머랑 목숨걸고 개발하는 개발자(사)의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음..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마누라가 길거리에 나앉고 굶어죽는 상황에 아빠는 비정해 질 수 밖에 없음..
그나마 요즘은 클라우드 펀딩이나 스팀 그린라이트 그리고 정부 지원등이 있다해도
소규모 개발사가 지원을 받으려면 모든 직원들이 천재적이거나 팀웍이 개쩔어도 가능할까말까..
게임은 잘 나올거 같은데 자금이 문제거나 자금이 있다면 인적자원이 문제거나.. 팀웍이 문제거나

저 만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논점을 이해 못하고 "그럼 하지마"만 보이신다면 아직도 국산게임의 미래는 불투명한거죠
분명 본인의 신념을 지키며 개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힘들게 어렵게요.
지금도 헛소리 맞슴다 ㅇ.ㅇ
맨날 뭐 게임성 어쩌고 이 지랄하면서, 막상 PS 플러스에서 인디 게임주면
해보지도 않고 인디 게임이라고 개지랄하는 놈 천지임. 그냥 말이랑 몸이랑 따로 노는 개돼지들이 맞음
응 배그
표현이 과격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이죠.

결국 니즈에 맞추어서 상품이 제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에서 양산형(B급) 미소녀 오덕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히트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유저들이 그런 성향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그렇게 만들어왔다라는 건 사실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랑 비슷한 얘기가 되는데, 이건 그 나라의 환경이나 국민성 등등을 따져봐야하는 문제입니다.

온라인 게임 여명기부터 정부 차원에서 게임은 올바른 육아의 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옛날부터 표벌이를 해왔고, 부모들은 그 이야기를 믿고 자식들에게 게임이란 안좋은 거라는 생각을 강요하죠.

그 당시 학생이었던 애들은 점점 숨어서 짧은 시간동안 몰래 게임을 하게 되고, 시나리오나 세계관을 음미하는 게임보다는 빠른 시간에 성취감이나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쪽으로 취향이 몰리게 된거죠.

거기에 맞추어서 게임이 만들어진거고, 갈 수록 유저들의 게임 취향이 그쪽으로 굳어지다보니 저 만화에서 나오는 '니들이 게임 시장을 그렇게 만들었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니즈에 맞추어서 상품을 제작한다는 건 당연한 말이기는 해요.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문제는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기업들이 독점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게임 제작 비용이나 마케팅 비용은 하늘을 뚫을 듯이 올라가고, 웬만한 중소 게임사에서 내놓은 게임들은 비용 문제로 퀄리티가 낮거나 퀄리티가 좋다고 해도 마케팅 면에서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유저들 눈에 띄는 게임은 니즈가 많은 사행성 짙고 육성과 전투만 반복하는 게임들이 되는거죠.
그렇게 악순환이 되고 있는 겁니다.

이 얘기를 너무 단편적으로 적어놓은게 위 만화인거고, 사실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얘기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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