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도움!] 하루에 몇번이나 잘못걸린 전화가 와서 죽겠음....2018.03.14 PM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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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부터 수시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거기 XXX 호텔맞죠?" 혹은 "XXX호텔을 예약했는데요" 혹은 " 헬로우~~" 라고... 

하루에 적으면 2~5통 휴가시즌 되면 10통도 더옴.....하루에 20통 이상도 받아봄

 

그러다가 어떤 여자분이 전화 하셔서 말씀해주시길 

어떤 호텔예약 사이트에 있는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제 번호로 전화가 걸린다함. 

 

그래서 여자분이 알려주신 그 사이트에 찾아가보니 스위스에서 운영하는 호텔예약 사이트임

 

저의 핸드폰 번호가 010-4112-3456(예시) 인데  

그 회사 고객센터 번호가 어떻게 적혀 있냐면

 

+ 41 123 456 789

 

맨앞 4부터 6까지의 번호가 저의 핸드폰 번호랑 동일함.....

맨앞의 +41은 스위스 국가번호 

 

즉, 저 업체는 스위스업체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려면 스위스로 국제전화를 걸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게 스위스 국제전화 번호인줄도 모르고 핸드폰으로 41123456789번호만 누르고 전화를 거는거임.

 

우리나라 핸드폰은 010을 누르지 않고 번호만 전화를 걸어도 전화가 걸리니까 

맨날 나한테 전화옴..... ㅜㅜ

 

그래서 업체쪽으로 상황설명을 메일로 써서 보냈더니 답이없음....휴가철만되면 죽겠음.

그렇다고 번호를 바꿀수도 없고.. 오래쓴번호라 사적으로 공적으로 변경하기가 어려워요...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 14 개
번호가 예술이시네요
글에 적은 번호는 예시로 쓴거에용 ㅎ
퍽유! 하고 끊어주시면 호텔쪽으로 민원이 들어갈거고, 그럼 작성자분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
받을떄마다 욕하고 끊어버리세요

그럼 불만 접수 쌓여서 조치될꺼같네요 -ㅅ-
호텔에 전화로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조금 경우가 다른경우지만... 저도 한동안 특정시간에 10통 이상씩 한번에 온적이 있었어요...
너무 무섭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우연히 한분과 통화가 되었는데 모 영화 영화장면에 제번호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영화에선 011, 제 번호는 010)
그 영화가가 티비에서 채널 씨지비에서 나오는날이면...... 휴
4885?
너냐?
저도 예전에 제 번호가 연예인 번호로 소문이 난적이 있었는데 진짜 밤낮없이 울리더라구요...;
목소리가 비슷하기라도 한지 받자마자 비명질렀던 사람도있고 한동안 되게 스트레스받다가 결국 바꿨죠
저도... 저는 국내어디 매장 국번제외하고 번호가 같아서
국번)xxxx-yyyy / 010-xxxx-yyyy
죽겠습니다. 방법없어요. 감수하면서 살아야되요.
저는 매달 해당 매장이 할인행사하면 하루에 몇통씩옵니다. ㅎㅎㅎㅎㅎㅎ 죽겟어요
저는 제 번호가 6으로 끝나는데 자꾸 KT 기사분 찾는 전화가 와서, 어느날은 대체 몇 번에 걸었냐고 물어보니 다똑같고 끝자리가 9로 끝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KT 기사 찾는 전화 오면 '끝자리 9로 다시 거세요' 라고 친절하게 안내 해줬습니다 --;;;
정말 친절하시네요ㅎㅎ
답이없네 ㅠㅠ 감사합니다 센세들....
한때 제가 쓰던 번호 전 주인이 스님인데 그림을 잘 그렸나보더라구요
때 되면 안부 문자 날라오고 한번은 갤러리에서 선생님 작품 전시하고 싶다는 연락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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