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몇번을 봐도 무서운 재난영화2019.07.04 PM 12:12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겉만 보면 그냥 드라마 인거같지만 사실은 경제 재난영화
보고있으면 개무섭
2008년부터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의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함
캐스팅이 개 빵빵하고 경제용어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줘서 재미있음
-부동산 버블에 미쳐돌아가서 키우던 강아지 이름으로, 사망한 가족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흥청망청 빚을 불린 국민들
-이름만 대면 본인확인도, 자산도, 담보도 확인하지 않고 모기지를 제한선 없이 막 퍼다가 빌려주고
부실채권 쓰레기를 모아모아 상품을 만들어 팔아넘기고
또 남은 찌끄래기 부실채권을 모아서 파생상품을 만들어 팔고 또 만들고 팔고 를 반복했던
쓰레기 사기꾼 은행권
-일찍이 시장의 붕괴를 내다보고 역배팅을 걸어서 한방을 크게 챙긴 사람들
상황이 진정되었을 땐
5조 달러 상당이 증발한 뒤였다.
8,000,000명이 일자리를 잃고
6,000,000명이 집을 잃었다.
미국에서만 말이다.
댓글 : 2 개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