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어떤 한국인이 살면서 처음들어본 한국음식 이름2020.07.01 A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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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난 어릴때 엄마 친구가 닭한마리 가게 하셔서 자주먹었는데 ㅋ_ㅋ

특제소스 만들어서 부추랑 같이 먹다가 칼국수로 마무리 하면 개꿀

 

 

댓글 : 44 개
저도 모르다가 맛있는 녀석들 보고 앎...
정말 모르는 분들이 많나봐여....
전 당연히 대부분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음식이라는데 평생 서울에살았는데 처음 들어봤어요
동대문 쪽에서 만들어진 요리예요. 닭백숙보다는 오히려 감자-파 등 갖은 채소를 넣어 닭국에 가깝게 끓여서 먹고, 다시 거기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일종의 전골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보니 '닭 한 마리->닭 칼국수->볶음밥'순으로 먹게 되죠. 혹시 영화 <식객>보셨다면 마지막에 허영만 선생님이 까메오로 나오는 장면의 그 식당이 유명한 닭 한 마리 집 중 한 군데랍니다. ^^
닭한마리 칼국수.. 갠적으로 불호ㅠㅠ
전 닭한마리 먹는 이유가 칼국수에 고추가루양념소스 묻혀 먹는거 때문인데 이렇게 입맛이 다르네요.
전 예전에 슬램덩크 작가가 서울에 닭한마리 먹으러 왔다는 소식 퍼지면서 그때 첨 알게됨..
동네마다 가게 한두개는 있는곳이라 간판 읽으며 돌아다니면 심심찮게 보임
  • A-z!
  • 2020/07/01 AM 09:46
저거 저도 몰랐었는데 에밀튜브 같은 외국인 관광 유튜브 보고 알게 됐었던..
비건도 좋아하는 닭한마리
종로에 잠깐 있을때 닭한마리 맛집이 있었죠. 저도 이게 삼계탕이랑 뭐가 다른건가 했는데
다릅니다. 맛있고요. 저도 서울에서 수십년 살았지만 그때 처음알았었죠.
종각 쪽에 유명한 '닭 한 마리'집이 있죠. '백xx'이라고- 매번 사람이 미어터지는 곳이죠. 바로 근처에 가장 오래된 설렁탕집인 '이문설렁탕'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나시면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도 서울살지만 얼마전에 동네에 닭한마리 하는집생기고 처음알았네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라구요???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사유리가 그러는데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이 닭한마리,삼계탕이라고 하네요.
캬 종로5가 개꿀 특제소스에 부추 존맛
닭한마리 진짜 맛있음..
난 부추보다는 양배추 주는 곳이 좋더라
종로 신촌 동대문 가게들 많았는데 지금도 많은지는...신촌은 한군데 남았고 홍대는 아예 그 길이 이상해져 버렸고...
40년살고 10년전에 처음 알음
닭곰탕 느낌
가게 이름이 닭한마리 아닌가 ㅋㅋ
개인적으로 별로였슴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본 음식.
그냥 닭곰탕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도 몇년전에야 저런게 있는 줄 알았네요
이게 서울 특정 지역에 가게가 몰려 있고 프랜차이즈화된 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냥 프랜차이즈?에서 미는 이름 아님??
아니면 뭐 벌집삼겹살 같은 ....?
저도 닭한마리라는건 첨 들었네요
아님
어느샌가 서울 인천지역에 많이 생겨나더군요.

예전에 아는 분이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할때 놀러갔더니 사주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사주니깐 먹지 내돈 내고 먹기 진짜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때매 신월동에서 첨 먹어봤는데
개맛있죠 이거
방금 처음 들었습니다
수도권 거주자 입니다 ㅡ0ㅡ!!
(수정) 그렇군요. 프렌차이즈로 알고있었음
닭한마리 새로생긴 프렌차이즈 아니에요... 메뉴 이름이고
제가 저 음식이름을 처음안게 20년도 전인데..
한 3~40년 이상 되었어요. 제가 20대때 처음 종로에서 먹어봤는데. 그동네 닭한마리집 가장 최근에 생긴데가 10년넘었다고 했었으니.
다칸마리
널리 퍼진 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은 많음. 나도 10년 전에 처음 들어봄.
닭 육수에 닭, 감자, 사리들 넣고 끓임
이 음식을 팔아서 유명한 동대문 가게 이름이 닭한마리
전통음식 같은게 아니라.. 가게 메뉴의 하나예요
그리고 여기 특이점은 부추랑 함께 먹는 소스와 백김치임
존맛임 영화 히말라야에도 나옴
저도 지금 처음 들었는데
이해는 됩니다.
암소한마리라는 메뉴도 있거든요.
있어요
음 제가 못하는데서 먹었는지
국물이 좀 밍밍한 느낌
제대로 우러나지도 않고 국물은 뭔가 아쉬운
소스도 나름 특이하긴 한데
맛있다 보다는 그냥 특이
성신여대쪽 시장에서 두어번 먹어봣는데 진짜 맛났음!
김 뿌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20년 전에도 인천 인하대 근처에 있었음.
맛있는곳에서 먹어야 맛있는 류 음식
답십리쪽에 어마어마한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오래된 음식인데 뭔가 한방에 확 유명해 지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순식간에 맛집 말고는 사라진 음식이라고 할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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