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감상]토르: 러브 앤 썬더.....아앗...이건쵸큼....2022.07.20 AM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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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평가가 안좋은 토르4...


똘봉차던 토르 시리즈를 구원한 3편의 감독이 그대로 4편까지 제작한다는데


설마 그렇게 엉망일라고 ㅎㅎ 라는 마인드로 봤음








결론: 3편으로 재미본 감독 하고싶은대로 놔뒀더니 도가 지나쳤다.




+개그가 포인트가 계속 터지는데 타율이 영......게다가 한없이 가벼움


그럼 토르3도 가벼웠는데? 라고 할수 있는데

 

전작은 1,2에 비해 분위기가 가벼워지고 개그가 터지는 와중에

배치와 완급조절이 좋았다고 생각함 근데 4 이건....웃기지? 응?? 웃기자낰ㅋㅋ 안웃겨?? 웃기지??? 이런느낌





+영화 다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SNL콩트를 연달아 본거 같았음

스토리 서사의 과정, 제인의 사정 등등 꽁트 코너 본 기분




+나 진짜 어릴때 우리나라 공개코미디가 있기 전에 스튜디오 코미디 꽁트 코너중에

매주 마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리즈 개그물이 있었음 딱 그런거 같았음




+감독의 개그욕심에 많은 캐릭터가 갈려나감



+토르 파란색 갑옷 너무구림 



+그렇게 기대하게 만든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고작 이거라고?? 안나와도 상관없을정도

(스타로드는 너무 폭삭 가버린거 같엉)



+이로써 토르는 MCU에서 가장 불행한 캐릭터가 되었다.


아빠죽어,엄마죽어,동생죽어, 아스가르드 친구들 다죽어, 어벤져스 친구들도 죽어

백성도 절반 잃어, 나라잃어(재건하긴했지만)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어ㄷㄷ 

 

솔직히 완다는 토르 보면서 반성해야 한다고 봄

토르는 실제 있던거 다 잃어도 이렇게 꿋꿋한데

완다는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던거에 미쳐서 정신나감



+제인 포스터의 마이티 토르

초반의 서사가 너무 얼렁뚱땅 이다 보니까 마지막에 슬프거나 아쉽지가 않음.



+크리스챤 베일 ㄷㄷ 

배트맨때 자신의 상대역이었던 조커와 같은 느낌의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줌 ㄷㄷ

매번 느끼지만 MCU에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배우들이 너무 아까움 ㅜㅜ



+크리스 햄스워스의 토르

너무 좋아하지만 이제 그만 토니나 캡아 처럼 떠날때가 된거 아닐까.

(하지만 햄식이는 토르 외 다른 작품을 조지는걸로 워낙 유명해서..토르를 놓는다면 과연..)





반박 시 님말이 맞음 ㅋ

댓글 : 7 개
개인적으로 토르 1,2 생각하면 4가 양호한거 같기도 하고....
3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고.....

3같은 경우 개그 -> 진지 -> 개그 -> 진지 같은 느낌이였다면,
이번에는 좀 개그 -> 개그-> 개그 반복 같은 느낌....
흠 너무 정신사나운 영화 였음
그러고보니 스칼렛 위치와 토르가 만나는 내용이엇다면 꽤 괜찮은 내용이 될 수 잇엇을 거 같네여
너무 개그에 욕심을 많이내서 유치함의 늪에 빠진듯한 느낌이었슴, 그래도 뭐 킬링타임하듯 무난하게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햄식이가 토르 자체에는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더 좋은 각본을 만나 다시 빛을 봤으면 하는 생각 ㅠ
이 감독의 영화 조조래빗을 보면 극화를 끌어나가는 힘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너무 방대한 내용을 짧은 한 편에 몰아 담다보니 정신없어진거 같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이쁜거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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