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정이'.... 드디어 연상호 감독이 ㅜㅜ

드디어 연상호 감독은 감독 특유의 '연상호식 신파'를 빼버리면

아무것도 안남는 작품을 만들어 내기시작했음...

신파가 본체인 영화....

아래 스포주의

+닐 볼룸캠프에게 한달동안 강제로 한국영화를 시청하게 만들고 신파뽕이 충만할때쯤

영화제작을 맡겼는데 평소의 볼룸캠프 처럼 영화를 드럽게 못찍으면 이런 작품이 나올수 있겠다 싶었음

+강수연 배우의 유작

강수연 배우는 연기 잘하는 걸로는 뭐 말할꺼리가 없는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혼자 다른 작품을 하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겉 도는게 느껴짐

+전투 안드로이드가 특정 조건을 클리어 해야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매 실험마다 기억을 제거하면 어케함??? 데이터 누적이 안되면 그냥 제자리 걸음 이자너;;

+연구소장은 초창기에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라며

차세대 전투용 안드로이드가 개털리는건 뭐임...

+인간의 뇌를 데이터화 해서 의체에 옮기는 과학력을 가진 미래에도 암은 무섭다 ㄷㄷ

+뭔가 그동안의 영화들이 다루었던 '인간이란? 안드로이드란?' 이런 심오한 스토리를 구상하는데

이거때고 저거때고 하다 보니 설정도 설명도 아무것도 없는 영화가 된게 아닐까

이 영화는 닐 볼룸캠프의 오츠 스튜디오 처럼 한 15분짜리 단편으로 만들어도 이야기 전달 모두 가능 했을듯.

+지금 꽤 많은 나라에서 1위라는데 나에게 지겨운 것들이

해외에선 여전히 신선한가봄 ㅇㅇ

[키쿄]

신파를 싫어하는지라..감독도 연상호고 해서 거르고 웬즈데이 스타트했는데 잘한결정인것 같습니다

[로꼬로꼬]

한때는 충무로에서 제일 핫한 감독이었는데
투자자들이 돈뭉태기 안겨줘서 만들고 싶은거 맘껏 만들기시작하니
한없이 추락하네요

[미스터피]

못만든 것도 못만든 건데 왜 그렇게 사람들을 억지로 쓰레기로 만들어서 보여줄려고 애쓰는 건지...

[gunpowder06]

SF전쟁영화인 줄 알았더니 가족영화. ^^;
클리셰 덩어리인 흔한 장르물이긴 해도, 그 덩어리를 좋아하는 고정 팬들에겐 오랜만에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네요.
연구소장은 회장이 자기 대용품으로 만든 장난감이니, 겉보기와 다르게 온갖 고오급 사양을 넣었을 겁니다.

[도라몽]

배우들 연기와는 별개로 진짜 얄팍한 내용이었네요...그걸 액션 장면으로 덮어씌운 느낌
마지막에 안드로이드 엄마는 구해주더라도 뇌사 상태인 진짜 엄마도
챙기는 장면이 있었다면 좀 나았을려나 싶네요
갑자기 빡쳐서는 연구소를 죄다 작살을 내놓네;;

[타코싸비]

너무 뻔한 전개 , 오글거리는 대사 ,억지신파
참고 보기가 힘들었음

[연방의하얀사신]

일단 연상호는 반도이후로거릅니다

[케미컬크루즈]

개연성도 너무 없고 주제의식도 개차판이고 영화가 뭘 보여줘야할지 방향성이 없어서 보는내내 한숨만

[1500cc의 황제]

솔까말 왠만하면 어지간한 영화는 재미나게 보는데 이건 영 아니었음....
배우들도 연기를 못하는것 처럼 느껴짐.

[★アニメ 大王]

극장에서 보는건 그렇고 이렇게 넷플로 보니 참 괜찮게 봤는데ㅋㅋㅋ한국반응만 싸한느낌ㅎㅎ

[S-117]

부산행이후 죽쓰다 괜히 지옥으로 흥해가지고 ㅈ같은 신파버릇이 다시 나와서....

[bang3]

전 신파좋아하는데 이건 신파라기에도 뭐하고....강수연씨 연기도 이상하고....액션과 씨지만 남은 영화같았습니다....김현주씨는 오랜만에 봐도 이쁘고 생각보다 액션씬에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bang3]

말씀하신 개연성 부분들은 진짜 얼탱이 없었습니다.....어머니가 원본 뇌인데 삭제권한을 준다??...이거도 이상했고.....아무튼 스토리는 좀 더 깊게 생각들좀 했으면.....

[미숫가루]

전 제일 이해 안가는게 영생을 위히 c등급으로 내 뇌를 파는거였는데.. 중간에 정이를 성상품화 하면서 모든권리를 넘겼지 않냐고 나어는부분에서 분명 뇌관련만 판거지 인권 및 초상권을 판다고 한건 아니였던거 같은데 성상품화 한거보고 좀 어이없었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sf는 승리호 미만잡 이라 생각합니다ㅡ

[gunpowder06]

승리호도 처음엔 '그놈의 K-신파' 이러고 욕먹었잖아요.
나중에 전세계 흥행하니까 호평으로 바뀌었지만.

[할아버]

영화 구성이나 이야기 자체도 너무 진부하죠. 이미 너무 많이 다룬소재라 뭐가 더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것도 없었고...

[모자라지만착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