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마시면 뒤짐2011.04.17 PM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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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때 안동에서 온놈이 안동소주 들고오고
진도사는 여자애가 진도홍주 들고와서 먹었다가
취권으로 빰따구 후려갈긴뻔함.
댓글 : 19 개
바카디 정도는 먹어도 죽지는 않죠
홍주 ㅋㅋㅋㅋ
바카디까진 그냥저냥 마실만 하죠 그 뒤에것들은 아직 못마셔본것들 ㅎㅎ
바카디 전에 스트레이트 딱 1잔 먹어보니
내 식도가 어디 붙어있는지 알겠더군요.. 그래도 먹을만하더군요
  • 엥~?
  • 2011/04/17 PM 04:24
바카디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는데
친구가 보고 놀란...

...그것보다 왜 친구집에 바카디가 있었는지;
바카디까지 마실만 하시다니.. 샷으로 먹고 그냥 뒤지겠던데요.
직접 본건 바카디151 뿐이네요...대부분 마시지는 않고 불 붙이기용으로..ㅋ

다른 바카디 시리즈는 라이트(40도)만 마셔봤네요...
보드카 한잔까지는 마셔본 1人

(본인은 술을 안좋아해서, 작년기준으로 1년동안 총 소주1병 정도 마셨네요;)
스피리타스 사이다였나 탄산수였나
타서 마시니까 맛나던데
바카디는 내 어릴적에 자주 먹던 술ㅋ 병으로 시켜놓고 먹으니 바텐더가 놀라던 ㅋㅋ

처음 먹는 술을 바카디로 마셨는데..

..진짜 넘어갈때 지옥을 맛보겠더군요 ㄱ-..

그렇게 2잔 마시고 뻗어버렸던 기억이..
안동소주정도 먹어도 사람 식도랑 위가 어디 붙어있는지 알 수 있져ㅋㅋㅋ
어? 안동소주 집에 있는건데 저게 저렇게 쩌는건가..
96도도 술이 되는건가
원래 투존이라는 독성물질때문에 안좋은게 요새는 그 성분 빼고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압생트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투존자체가 독성물질은 맞지만 애초에 극미량만 들어있고 환각작용따위는 없어서.. 현재나오는 앱상트에도 튜존은 그대로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도수 가 75도를 넘을 수가 없는데 더 높은것들은 보헤이만 압생트라고 압생트랑 아무 상관없이 녹색으로 착색하고 아니스를 안넣거나(물과 닿으면 하얗게 되는성분) 아주 조금 넣은것들이라고 하는군요.
안동소주, 바카디는 마실만함

유럽에서 압쌩트에 설탕녹여 마실때 천국봤음

초록색 천국
식용은 아니고 서커스용ㅋㅋㅋ
중국집에서 파는 고량주 60인가 65짜리 마셧는데 목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느낌임/./.../
아무맛없는 스피리타스에 잭다니엘 콜라를 1대1대1로 석에 마시면 죽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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