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내가 살인범이다.2012.11.12 PM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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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10여명의 부녀자를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원곡 연쇄살인마 놈이 돌아왔다.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2년 후 사건을 담은 자전적 소설을
발표하며 본인 스스로 세상에 돌아온 범인

VS

15년 전 미치도록 잡고싶었던 그놈을 놓쳤던 형사반장

VS

살인마에게 가족을 잃은 피해자의 가족들.





기대는 안했는데 나름 재미있게봤어요
중간에 자동차 액션신 그래픽에서 탄식-_-;;;;; 하아......
무슨 매트릭스 보는줄 알았네.

깨알같은 개그코드도 있고 평타는 치는 영화였음.



프랑스 여인을 살해하여 인육까지 먹고도 지금 잘먹고잘사는
일본의 유명한 [사가와 잇세이] 사건을 베이스로 만든 영화라고 하더군요.



공소시효는 2007년 이전 최대 15년 이었으나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25년 으로 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소시효를 아예 폐지 하는 법안을 준비중 이라고 하네요.
댓글 : 7 개
포스터만 봤을때 정재영이 살인범인줄알았었죠
눈 보면 딱.
잘생긴놈이 범인이네.
ㄴ 크
나름 반전이 있었죠. 무겁게 가도 괜찮은주제의영화이긴 했는데 개그코드를 넣다보니, 무게감이 반감되는 면이있지요. 뭐 그래도 재미있긴했습니다.
저 영화의 아쉬운점
1. 그래픽
2. 흐름을 끊는 개그

이 두가지빼면 괜찮은 영화입니다
진짜 몰입도 있게 봤는데...
그 자동차 추격씬만 없으면 으으 =_=...
저 이거 사전지식없이 여동생이 재밌다고 초반줄거리 얘기해줄 때
혹시 '반전이 이거 아니야?'라며 바로 맞춰버렸습니다.
의외로 뻔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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