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궁금한 이야기 Y 127화 ㅎㄷㄷㄷㄷ2013.01.24 PM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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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남자의 와이프(장미나)와 아이가 실종됨
와이프는 아기를 데리고 전세집을 계약 하겠다고 나선 이후 행불.

-경찰서에 행불자 신고 후 와이프와 아이를 몇일만에 찾았는데
와이프왈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 난 가출했다" 그리고 연락두절

-남편 어이가 없어서 장모님한테 전화했음 "저 김서방이에요"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다가 전화 잘못거셧다며 끊고 다시전화 했더니 전화기 꺼져있음 ㅋㅋㅋㅋ

-제작진이 장모님 번호가 어디서 많이본거 같다며 조회해봤더니
제작진 측으로 재연배우 신청했던 사람번호;;;; 제작진이 섭외핑계로 전화해서 남편이랑 만나게해줌

-남편이 장모 만나서 "어머니 저 김서방이에요" 했더니
이야기좀 하자며 카페로 갔는데 충격사실

" 난 실제 부모가 아니고 와이프가 가족 대행해달라고 해서 돈받고
엄마인척 해줬고 본인 외에도 다른 가족들도 전부 섭외받은 사람들임"

ㅎㄷㄷㄷㄷㄷㄷ

-남편 멘붕온 상태에서 장모아줌마 말하길 " 내가 아는 이름은 장미나가 아니라
김수정임" 이라고 이야기함 +멘붕

-남편도 처음 만났을때는 김수정으로 알고 결혼함(주민증도 있엇음)
결혼후 우연히 아내가 다른 주민번호 사용하는걸 보고 실제 이름이 '장미나' 인것을 알게됨;;

-결혼전 아내는 노래방도우미 였는데 도우미들은 타인 민증을 쓰는경우가 있었고
더이상 사용하지말라고 했다고함 하지만 아내 지인들은 전부 김수정으로알고있음;;;

-실제 김수정을 제작진이 찾아서 상황설명했더니 어이없어함.; 아내와는 전혀 다른사람;;
김수정 본인은 약 10년전 민증을 분실한 적이 있지만 분실즉시 신고해서 도용당한다고 생각지도 못함.

즉, 아내는 분실신분증을 본인행세함(사진이 흐려서 오래된 민증이라고 하면다 넘어갔다고;;)
남편은 다시 멘붕

-지금 남편상황 최악 연체 겁나 들어와있고 아내는 가출할때 집 보증금도 빼서 도망감;

-제작진 실제이름 장미나의 예전 주소지로 찾아가 봤는데 집주인 충격발언
" 이름은 김수정이고 남편이 있었음 -_-;;;;;" 현재 남편이랑 만나면서도 다른 남편이 있었음 +멘붕

-남편이 이런상황에도 아내를 찾고싶은 이유가 있었음

남편은 결혼한적이 있었으며 아이도 있었지만 아내가 도망가 버리고
아이는 입양보낸적이 있었음

더이상 가족을 잃을수 없기때문에 포기할수가 없음

지금도 남편은 아내를 용서하며 다시 함께하길 기다리고있음 ㅎㄷㄷ;;;



궁금한 이야기 Y 127화 이야기임니다

물론 실화-_-;;;;;;;;;;;; 화차여 뭐여..;
댓글 : 8 개
진짜 화차네요--;
ㅇㅇ 이거 완전 기억 나네요
이거 근데 두 편으로 나눠서 하지 않았나요?
?운 민영花// 후편이 또있나요? 뒷이야기가 궁금한데!?
나중에 결국 마누라 찾았고 이래저래 얘기해서 집으로 데려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치
그때 아들이 지아들이 맞냐 안맞냐 까지 나왔던거 같은데 역시 가물치
궁댕이맨//오메 ㅋㅋㅋ 그것도찾아봐야지 ㅋㅋㅋㅋ
역시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괴랄하다..
궁금한 이야기 즐겨보는거라 이편을 봤었는데 정말 빡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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