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 세상에 해피엔딩 같은건 없어요 2014.07.17 PM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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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Mika의 2007년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에 수록된 곡.

국내에서는 2007년 KB 국민은행의 CF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김연아와 이승엽 외 일반인 모델들이 등장하며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나라"라는
메시지를 강조한 캠페인성 광고.

노래 첫부분에 등장하는 코러스 때문에 매우 희망찬 느낌을 준다.

실제로 국민은행 광고가 대성공을 거둔 뒤로 방송가에서 뭔가
희망차고 긍정적인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BGM으로 삽입되는 곡이다.

그러나 사실 이 노래는...



This is the hardest story That i have ever told
이건 가장 힘든 이야기네요 내가 이제까지 말해왔던

No hope, or love, or glory Happy endings gone forever more
희망도, 사랑도 영광도 없고 행복한 결말은 영원히 사라져 버렸어요

Ah, i feel as if i'm wasting
아, 마치 시간을 낭비하고

And i waste every day
매일을 허비하는 것 같아요

중략

This is the way you left me I'm not pretending
당신은 이런 식으로 날 떠났어요 난 그런 척 하지 않아요

No hope, No love, No glory No happy ending
희망도 없고, 사랑도 없고, 영광도 없고 행복한 결말도 없어요

This is the way that we love Like it's forever
우리는 이런 식으로 사랑을 해요 마치 영원한 것처럼

Then live the rest of our life Both not together
그리고 우리는 각기 여생을 살아가죠




가사를 보시다시피 희망도 없고 사랑도 없고 영광도 없고 행복한 결말도 없다.
국민은행의 병크

하필 광고 중 60억을 열광케하는 비보이와 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나오는 시점에
삽입되는 부분 가사마저 꿈도 희망도 없다...

Ah, I feel as if i`m wasting and I wasting every day
아, 마치 시간낭비하며 매일을 허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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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미카 1집 들어도 들어도 쥐어짬 ㅜㅜ
댓글 : 2 개
1집엔 진정 버릴게 없는...
해피엔딩... 진짜... 좋은노래죠.
요번 앨범도 버릴게 없음... 타이틀인 오리진 러브도 좋고... 더 좋은것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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