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파판 15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2016.12.13 A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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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먹는 가장큰 이유가 뭔가요??

 

가장 핫한거 같은 챕터 13은 이해가 가지만 그 이외에는 정말 재미지게 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파판15때문에 플4를 삿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재밌어요! 꼭 사서 하세요~

댓글 : 13 개
저도 파판시리즈 팬은 아니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들은 얘기로는 스토리텔링이 너무 엉성해서

전개가 중간중간 끊어지는 느낌이 드는것과 캐릭터들이 갑자기 죽는 어처구니없는 전개같은걸로 욕을 먹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미디어믹스여도 스토리를 너무 쪼개서 파는것도 좀 그렇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엔딩이랑
ost는 정말 좋았는데 ㅠㅠ 특히 마지막 야영씬은 감동이었네요
그러니까요 연출도 좋고 왠지 뭉클한게 좋았는데....
개인차니까요 저도재미있게했습니다 13챕터는진짜 내용도없고
그저질질끌기뿐 앤딩이좋았는대 그전과정에 살이좀부족해서 아쉬움이많죠 많은팬들이
음... 과정이 안부족하다 느낀건... 그냥 하다보니 60시간 넘게만에 엔딩을 봐서 그런걸까요,...?
중간중간 설명이 부족해서 왜 내가 이걸 해야되지?라는 생각이 들뿐더러 스토리상 등장한 캐릭터들 중에 공기마냥 사라지는 경우(아라네아쨩...)도 많아서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모양새가 됩니다. 엔딩 자체는 마음에 들었으나 엔딩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엉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스토리 자체가 오픈월드와 안 어울리는 것도 있구요.
하긴... 오픈월드라 하기엔 너무 작았죠....
욕먹는 가장 큰 문제가...단순 스토리 텔링때문이 컸죠...
메인퀘스트를 다 해본 사람이 게임 시나리오를 알아야하는데...왜 갑자기 이러는거지??? 라던가..
왜 갑자기 주인공을 도와주지 같은걸 알수가 없죠...ㅠㅠ

게임내 도시의 오브젝트 같은거나 이것저것 많이 살펴보셨으면 이해하기가 쉽겠지만 스피드런 같이 20~30시간만에 짧게 엔딩을 보면 좀 어려운부분이 있었죠
예전과는 다르게 오픈월드나 RPG나 이쪽에 워낙 좋은 본보기가 많은 시대다 보니 그렇죠... 게다가 원래 파판이 스토리로 먹고 사는 게임인데 스토리 텔링에서 좀 아쉬운 소리가 나오다보니 그런것도 있고..

사실 어그로꾼 제외하면 대부분 10년넘게 기다린 팬들이 플레이 했으니까 쓴소리가 더 크게 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플정게에 있는 익명 개발자 인터뷰 보면 그놈의 13 트릴로지 만들다가 15는 제대로 손 댄지 3년만에 나왔다고 한거 보니 얼추 이해는 감..
액션 : 단조로움, 파고들 요소가 적음

스토리 : 빈약하고 허술함. 주역케릭들이 개연성 및 필요성 없이 퍽퍽 죽어감

서브퀘스트 : 내용만 조금 바뀌고 다 똑같은 뺑뺑이용 서브퀘스트

메인퀘스트 : 스토리는 병맛이고 13스테이지는 대충만든티가 너무남

이동 : 아무것도 없는 지루한 필드를 장시간 차를 타고, 초코보를 타고, 뛰어서 가야된다

자유도 : 필드 자유도도 없는데 구테여 일직선 직행을 오픈월드 라는 이름으로 질질 끌게 만들엇음

총평 : 단조롭고 지루한 맵설계 및 액션, 서브퀘스트
어이없고 생뚱 맞은 메인스토리 전개, 무의미한 일직선식 오픈월드

음 듣고보니 일직선적인 오픈월드라는건 굉장히 공감가네요....
내가 하고 잼있으면 돼는거져 남 신경 쓰지 마세여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것에 동의하지만
모자란게 수두룩한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전 그 갓겜이라는 위쳐3를 정말 너무 재미없어서 엔딩도 못보고 포기했으니.. 그냥 스스로가 재밌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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