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드디어 내일입니다2012.04.03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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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대장내시경wer






퇴근길에 죽사다가 먹고나서 장 청소 약 먹고 있습니다

는 개뿔 타놓기만 하고 루리질


먹어야 되는데 졸라 무섭네요 진짜

생긴건 포카리 스웨트 같은데 학생때 생일주를 받아든 기분

코막고 마셔야 될거 같은 기분



친구들은 청년막 개통 축하한다며 개통식때 와서 테이프 커팅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기절시켜서 새우잡이 어선에 팔아넘기고 싶음

그나마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여친밖에 없네요


아.. 내가 무슨 얘길 하는거지 대체

여튼 검사 전날이라 패닉 상태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기분이 지금의 나와 같을까
댓글 : 5 개
태어나서 2번 먹었는데 두번다 고역이었습니다 동틀때까지 변기에 앉아있었던 기억이.

장내시경 2번째는 수면내시경으로 햇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못할짓이더군요


끝나고도 잔변감이랄까 그런 느낌이 한달내내지속되고.. ㅠ.ㅠ

1년지나도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미치겟음..
알아보니 대장암은 꼭 내시경으로 안해도 알아낼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면위내시경은 할만한데 갠적으로는 장내시경은 이제부터 안하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의사가 싸고 양많은 4리터 먹을래 비싸고 양 적은 2리터 먹을래 묻길래
2리터로 골라왔어요
한잔 마시고 있는데 목넘김이 진짜 불쾌하네요 이거
그냥 하면 되지 뭘 나도 그냥 했는뎈ㅋㅋㅋㅋㅋ

근데 하고 나서 3시간정도 아파서 뒈질뻔 함
비데가 정말 부러움....쏠리는 것도 쏠리는 거지만 진짜 폭풍 설사 닦다보면 똥꼬가 다 헐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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