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병원 갔다 옴2013.05.29 PM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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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쪽에서 받은 가해자 보험 접수번호 딸랑 갖고 병원가서 진찰받았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어서 당장 입원은 안 하고 내일 다시 진찰받기로 했어요 팔저림은 내일 다시 어필을 해야 할듯


물리치료+견인치료 받고나선 좀 괜찮아지긴 했네요


접수번호 통해서 보험회사측에 연락이 갔는지 냉큼 전화해서는 치료는 받았는지 몸은 괜찮은지 이것저것 캐묻는데


막상 오전중엔 연락한통 없다가 이제사 전화해서 그러는거 보니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안양지역 담당자가 전화해서는 보상금 명목으로 어느정도의 돈을 받을 수 있는데 받겠냐고 빨리 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따지고 드는데 짜증나서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하라고 하고 끊어버렸어요

무턱대고 지금 받았다가 나중에 무언가에 불이익이 있진 않을까 걱정도 됐고요



맘같으선 이번주 내내 그냥 쉬고 싶지만 성실한 직장인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내일 오전에 진료받고 오후엔 출근해봐야겠네요 엉엉

사고났으니 토요일 체육대회는 후보선수로 빼주겠죠 그래도


댓글 : 7 개
.....???? 보험사 직원이 전화 보상금 어쩌구 했다구요??
제가 알기론 일단 직접 만나서 상태 확인하는걸로 아는데....???
얼마나 일하기 싫으면 전화로...ㅡㅡ;;

것보다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보험사 직원이 정줄 놓았네요. 엿좀 먹이셈
택시기사는 이미 받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보통 하는 합의인지는 저도 자세히 몰라서 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하고 말았어요
보험사 본사 전화로 전화해서 클레임 거세요 저거 욕먹어도 쌀 일이네요
음 저도 사고 3번 당해봤눈데 보험회사 직원 만나본적 한번도없음... 입원해야
얼굴 비출려나... 그냥 물리치료 한 2-3주 받고 합의금받고 끝~
ChloeMoretz츄 님 말처럼 저도
경미한 사고당해서 만나본적 없었고 합의했습니다
입원이나 해야 올려나
여하튼 합의했을때만 말씀드리지만
병원가서 엑스레이라던가 물리치료 받고3일정도 병원다니니깐
그쪽에서 합의하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전 정말 경미한 사고라서 에이 사고났으니 몸도 찌부둥한데 물리치료나 받어야지란 생각으로 다녔구요
말하는게 좀 그래서 입원하겠다고하니깐 그러라고하더군요 말만쎄게 나간거라서
그러지는 못하고 나중에 뭐 합의점 찾어서 적당한 보상금 받고 끝났고요
위에 두분말대로 저도 그런식으로 갈듯하네요
기대는 안하지만 괘씸해서라도 좀 더 버티다가 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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