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한달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2013.06.27 PM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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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도 이런게 있나요?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인데 월급이 얼마고 거기서 빠져나가는 돈이 얼마고 거기서 저축하는 돈이 얼마가 되던


식비, 교통비같은 생활비와는 아무 관계 없는 10~15만원 정도 꼭 빼놨다가 사적인 일에 쓰거든요


한달에 한번 저 자신에게 선물을 하는거죠


지출이 딱히 정해지진 않고 지르는 품목이 그때그때 달라요


작년 언젠가는 나름 고가의 이어폰을 질렀고 3개월 전쯤엔 갑자기 프라모델에 꽂혀서 프라모델, 제작도구, 아크릴 케이스를 셋트로 질렀네요 일주일 내내 저녁은 치킨으로 달린적도 있었고 PC 게임이던 폰 게임이던 과금을 한적도 있었죠
이번달엔 RP를 질렀군요 2만원 정도지만...


삐딱하게보면 무계획하게 10만원 가량의 돈이 날아가버리지만 쓰면서 내 자신을 독려할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 되게 중독적이에요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도 되게 구차한 변명같아보이지만요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인데 여러분들에게도 이런게 있나요?


댓글 : 20 개
부럽네요.. 그냥 모으고 쓸데없는 술마시는데 돈쓰고
데이트비용으로 나가버리고 ㅠㅠ
올ㅋ 부럽긔 전 하루에 한번씩 저에게 선물을 줍니당
전 치킨이요.
살뺀 나에 대한 상이야 하고 치킨을 먹고 다시 살이찝니다.
저도 비슷하게 가끔씩 정줄놓고 한번씩 지를때가 있습니다.
안그러면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수가 없거든요.
이게 중요하죠.
좋은방법이네요.
저는 모처럼 다크소울을 하다가
정품으로 다시 질러서 다시키우고 있음 ㅎㅎ
하여튼 이번달엔 뭘 더 지를까 고민중
예아, 피스
그거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죠
저도하고 싶은데 결혼하니 힘들어요....-_-;;;
이달 어떻게 할까 고민중...비타가 떙김...
좋은일하시네요 ㅋㅋ
저도 한번씩 자신에게 선물을 줘요 ㅎㅎㅎ
자존감이 바닥일때 마이피에 글올렸다가
어느분께서 해주신 조언이 이거였는데,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같은거 정말 좋은 습관같아요!
그 습관 이후로 자존감도 꽤 회복했구 ㅎㅎ
전 1년에 한 번씩 합니다 가격은 그리크지는 않지만 요번년은 조금 무리해서 플4와 모니터를 살까 생각입니다
  • Gray
  • 2013/06/27 PM 01:49
전 그걸로 비타샀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은 아니지만 플스게임이나 전자제품, 시계를 구입합니다
전자제품이나 시계는 제기준에서는 고가의 제품이라 몇달을 고민하고 인터넷 검색으로만 만족하고, 고민하다가 구입합니다.
첫 시계인 세이코SNP001은 한 3년 고민하고 구입했습니다
과금전사..
저도 여유만 된다면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ㅎㅎ
간단한것에서부터, 비싼거까지...
근데 요샌 재정이 펑크라 이런젠장! ㅠ
저는 치킨이나 괴기로 보상합니다.
한달에 한번은 아니지만 가끔은 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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