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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의 점심은 타코와 퀘사디아2018.07.05 PM 01:24
오늘의 점심은 샤로수길 퍼블리코 타코 입니다
전에 한번 와서 먹었을때 마음에 들어서 다시 방문했어요
칠리 프라이즈 13000원
감자튀김 + 칠리소스 + 치즈소스 = 암러빙잇
칠리소스도 감자튀김도 따로 먹어도 좋지만 소스에 살짝 눅눅해진 감튀도 정말 맛있죠
이번에 처음 시켜본거였는데 처음 왔을때 안 시킨걸 후회했습니다
초리스 나초 9천원
전에 먹었던 과카몰레 타코는 담백한 맛이었는데 이건 살사맛이 강해서 취향에 맞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쉬림프 퀘사디아 13000원
전에 먹었던건 치킨이었는데 치킨보다 쉬림프가 더 나았던것 같아요
같이 나온 살사소스 듬뿍 찍어먹으니 존맛
다 맛있는데... 역시 문제는 가격
그나마 오늘은 얻어먹는거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ㅋㅋ
샤로수길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사오고 싶을 정도지만 평균을 웃도는 가격대가 많이 걸리네요
비싸기만 하면 안 가면 그만인데 맛은 또 좋아서 짜증남 ㅋㅋ
댓글 : 2 개
- 소년 날다
- 2018/07/05 PM 01:32
맛집의 기준은 '음식이 맛있는 집'이지.. '가격을 올려되는 집'이라는 뜻은 아닌데...
물론 메뉴의 인기와 요리하신 분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가끔 정도를 지나칠 정도의 금액을
주변 시세에 맞추어 파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아요.
샤로수 길도 어느 새 돈이 쪼들리는 대학생들을 위한 곳이 아니게 되어버린지 오래된 거
같습니다. ㅜ,ㅠ
물론 메뉴의 인기와 요리하신 분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가끔 정도를 지나칠 정도의 금액을
주변 시세에 맞추어 파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아요.
샤로수 길도 어느 새 돈이 쪼들리는 대학생들을 위한 곳이 아니게 되어버린지 오래된 거
같습니다. ㅜ,ㅠ
- 투박안면
- 2018/07/05 PM 01:36
확실히 대학교 근처에 있지만 대학생들이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도 많이 있지만 얼마나 유지가 될지...
장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딜레마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까지는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도 많이 있지만 얼마나 유지가 될지...
장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딜레마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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