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긴거] 추억돋는2011.08.17 PM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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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만 나왔다 하면

애들이 모두 좀비가 되서

트럭을 죽어라 쫓아 갔었지

집 안에서 멀리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소독차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설레였었는데 ㅋㅋ

이상하게 냄새가 중독적이였음 ㅋ
댓글 : 7 개
우스갯소리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추억에 젖어 미친X처럼 쫓아갔다가 소독차가 멀어질즈음
길 건너편에서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있는 전(前) 애인이랑 눈마주쳤다는..ㅋㅋㅋㅋㅋ
추억이지 추억이야 ㅎㅎ
  • ???
  • 2011/08/17 PM 02:24
화염방사기로 바뀌는순간 헬
  • Ace J
  • 2011/08/17 PM 02:26
어릴적에 대체 어디서 이런 좋은 걸 싣고 오는걸까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섯시간 여를 추격했다가
길을잃어서 울고불고짰던 기억이......
친구들끼리 이거 냄새 많이 맡으면 몸속에 기생충이 다 죽는다는 뻘소리도 ㅋㅋ
우리집 앞에 폐가가 하나 있는데, 이놈의 소독기사들이 올때마다 그집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소독약이 바람에 날려 우리집에 다들어옴... ㅠㅠ
이거 쫓아가다 한번 전봇대에 심하게 부딪히고 난 후론 안따라 다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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