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뉴스] 올림픽 성화 채화식, ‘유령’ 출몰?

[대기원] 지난 3월 24일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진행됐다.

시위대의 난입으로 아수라장이 된 식전행사를 거쳐 성화 채화식에도 '불청객'이 찾아왔다.

채화식을 생중계한 중공 관영 CCTV의 영상에 두 차례에 걸쳐 '유령'이 나타난 것.

UCC 사이트 유메이커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면, 1분 35초 즈음에 유령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2분 50초 즈음에서는 클로즈업 된 유령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령의 시선은 채화식을 진행하는 신녀들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고,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역사적인' 현장에 나타난 유령은 군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있어 하얀색 의복을 입은 여신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인다.

유령은 뭔가 마땅치 않은 구석이 있는 듯 쳐다보고 있다. 마치 중공이 자행한 티베트인 학살 등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이다.
http://www.youmaker.com/video/sv?id=058dcf998b7149f98350376a64964dd0001

CCTV 사이트에서도 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해 그리스 전역을 덮친 산불로 올림피아 성화 채화 유적지도 철저하게 훼손됐다. 어렵사리 복원한 이 곳은 이미 정통성을 잃어 버렸다. 이후 진행된 올림픽 관련 행사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은 일종의 경고가 아닐까?
출처:대기원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