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해외핫이슈] `160cm에 31kg` 불쌍한 거식증 `미녀`2008.05.08 P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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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8일(목) 9:37 [TV리포트]


[TV리포트] 비만만큼이나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거식증. 최근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불러온 이 무서운 병에 경종을 울린 한 장의 광고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이사벨 카로씨. 160cm에 31kg, 성인여성이라곤 상상할 수 없는 처참한 신체사이즈를 지닌 그녀는 온몸의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깡마른 모습이다. 13년 동안이나 거식증을 앓아오다 2년 전 몸무게가 25Kg까지 빠져 `코마`상태에 이르렀었다. 결국 이자벨씨는 거식증의 위험성을 온 몸으로 표현하게 위해 이번 광고의 모델로 나섰다.
프랑스 전역에 퍼져있는 거식증 환자만 무려 3~4만명. 현대 사회의 `보여주는 쾌락`이 위험수준이 다다른 것. 이와 관련 프랑스 정부는 거식증을 부추기는 모든 행위를 처벌하겠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거식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9일 11시50분에 방송되는 MBC ‘W’는 프랑스를 뒤 흔든 거식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이혜미기자 gpai@paran.com]
댓글 : 2 개
저정도면 미녀라기 보다는 마녀가 더 어울릴것 같은데....
불쌍하네요.. 저정도로 마른것을 애인은 원치 않을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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