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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핫이슈] 78세 ‘장님 노인’ 볼링에서 ‘퍼펙트 게임’ 2008.05.11 PM 03:38
78세 ‘장님 할아버지’가 볼링에서 ‘퍼펙트 게임’을 해 화제다.
미국 지역방송 KTIV는 “아이오와에 사는 데일 데이비스(Dale Davis) 할아버지가 지난 주 12개의 스트라이크를 쳐 300점 만점을 받는 ‘퍼펙트 게임’을 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에버리지 180정도의 볼링 고수인 할아버지는 이날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브루클린’(오른손 잡이의 선수가 왼쪽 방향으로 볼을 치는 것) 으로 마지막 스트라이크를 장식했다.
세계 2차 대전 참전용사인 할아버지는 지난 1996년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로 왼쪽 눈의 시력을 모두 상실했고 일년 뒤 오른 쪽 눈도 시력을 거의 잃어 법적인 장님이 됐다.
할아버지는 “10번째 프레임에 들어섰을 때 세 번만 더 스트라이크를 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며 “퍼펙트 게임을 하자 내가 프로선수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 : 1 개
- 태양사랑
- 2008/05/11 PM 03:43
위 스포츠 볼링 하실 나이 이신데.. 와~ 우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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