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정부가 복비 손보나보네요.2020.08.11 PM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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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0892984?sid=101

[단독] '복비만 1,600만원'…과다 중개수수료 손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0892984?sid=101

 

정부, 일 하네요. 

 


집값이 얼만데 1억짜리 보증보험증서랑 계약서 몇장 써주고 %로 몇백씩 계약자 양쪽에서 받는 건 아니죠.

 

하는 일에 비해 너무 많았던 보수는 확실히 조정되야할 거 같습니다.

 


 

 

 

댓글 : 21 개
오 이거 좋네요.
하는 일에 비해라...

집 보러 오면 손님이랑 같이

집가서 꼼꼼히 체크해주고 집주인 <-> 세입자 사이에서 조율(사실 말이 조율이지 어이없는 얘기 다 들어주고 하는 감정노동)해주고
집계약서 독소 조항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주고
전세면 원금보호 들었는지 체크해주고
대출 어찌 받을지 모르는 사람들 은행 가서 어떻게 해라 다 알려주고

이렇게 10년 넘게 부동산업에 종사하신 우리 어머니는 뭐가 되는건가
  • Hoonn
  • 2020/08/11 PM 07:12
케바케인거죠. 좋은 의사들도 많지만 돈이 위주인 나쁜 의사들도 있듯.... 어머님처럼 일하신 분도 계시지만 정말로 본문 내용처럼 딱 계약서만 옆에서 써주고 복비 받는 경우도 많은듯요.
  • sppo
  • 2020/08/11 PM 07:15
평생 이사다니면서 그런사람 본적도 없네요.
2년되면 복비받을려고 집주인한테 내보내라고 연락돌리는 인간은 봤어도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거 다 해도 그 비용은 많이 과한게 맞는것 같은데요.
중간 역할은 잘해도 본전이라 후려침 많이 당하는 직업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인데
이래 저래 겪어보니 공허의 신혜선❤님 어머님처럼 좋은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더러 계시더라고요.
저도 세입자라고 무시하는 중개사도 만났지만 여자 혼자 사는 집 구하는건데 괜찮은 매물 구해야 한다며 엄청 신경 써주시는 중개사 분도 만났어요
하는일에 비해는 맞죠 한건 성사시키고 남들 월급의 몇배를 번다? 그건 아닌듯
집 값이 높을수록 많이 받던 부분 때문에 부동산 담합까지 하는 사태라서 손 봐야하는게 맞음.
공인중개사들이 건물주들이랑 작전짜고 집값 올리고 하는거 은근 많은듯
ㅋㅋㅋㅋ집값 기를 쓰고 올려서 수수료 조금올리느니 싸게 여러건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중개사들이 집값올리는 주범이면 중개사부터 잡았겠죠 정부에서?
이제 한건물에 3~4개까지 되던 1층 부동산들 좀 줄어 들라나
집값에 %라도 일부 과도한 부분도 있고 뭐.. 그렇지
솔직히 비율로 계산하는건 말이 안되지
똑같이 일하고 싼집 거래하면 적게 받고
비싼집이면 많이 받고

업무별로 계약서 작성비 얼마, 물건 소개비 얼마,광고비 얼마 등등
정찰제로 가야지
차라리 그렇게 갔으면 좋겠어요. 현업중에 장담하는데
0.9프로 다받는 사무소 거의 없을겁니다
계약상 하자 발생해도 책임 안지고
보증증서 줘도 종이쪼가리인 부동산 중개업자
진작에 손 봤어야 함
어차피 집못삼....뭐 방법없지 나도 답답
  • pians
  • 2020/08/11 PM 07:46
와... 지금 진짜 꿀 정보네
장모님이 집 팔았는데
지금 복비만 2천 5백만원을 달라고 하는거 같던데
완전 사기꾼한테 걸렸네..
정말로 수수료 과다청구라면 영업정지 바로 먹일수 있습니다. 구청가서 바로 신고하세요
ㅋㅋㅋ말도안되는소리
당장 신도시가보세요. 집값 누가올리나.
아파트입주민회에서 올립니다. 현업인데 맘같아선 싸게 여러건을 하고싶어요. 그래도 못하게합니다. 급매물 받아주지말라고 협박해요. 받아주면 앞으로 거래안한다고. 그리고 중개사마다 무지한 중개사도 많지만 공부 정말 많이하난 중개사들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꽤 어려운 케이스 죽겠다고 봐달라그래서 같이 3시간여정도 상담해주고 답내놔줬더니 감사인사한마디없이 그냥 갑니다.
중개사들도 케바케지만 근거없는 비난은 이해가 안되네요
또 엄한 중개사 수수료갖고 걸고 넘어지네
정책이 옳은가 아닌가는 둘째치고 '하는 일에 비해 보수'에서 웃고 갑니다.
복비 너무비싼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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