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홀리데이] 워홀 다녀왔습니다!2017.09.07 PM 11:0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정확히 1년 365일 찍고 왔습니다!

 

카테고리에 있는 워킹홀리데이에 작년 9월7일에 글쓴게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이네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겁나 재밌게 놀다온 느낌이네요

 

마이피는 원래 잘 안하지만 일본 출발할때 글을 쓰고 갔어서 귀국한김에 또 끄적여 봅니다


 

IMG_0189.JPG

 

 

IMG_0190.JPG

 

 

IMG_0191.JPG

 

 

IMG_0193.JPG

 

 

IMG_0194.JPG

 

 

사진은 일본에서 가져온것들입니다.

 

제가 일본 워홀 시작할 당시 러브라이브AC가 게임센터에 들어서서 저게임만 무진장 하고 왔네요 곧있음 1주년 되겠군요...

 

사진엔 없지만 너의이름은블루레이디스크,각종 게임시디,러브라이브 앨범등등.... 들고오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

 

일본 생활 하는동안 게임센터에서 뽑은 경품피규어도 몇개 있었지만 부피가 상당해서 눈물을 머금고 죄다 팔고 왔네요

 

제가 일본 워홀을 다녀온건 젊은 나이에 한번쯤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다녀온거라 특별한? 목표라던가 이유는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준비를 정말 한개도 안하고 가서 일본에 도착해서 일단 호텔 잡고 일주일정도 호텔생활 하면서 집구하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어찌저찌 집은 잘 구하고 생활하다가 2달만에 가져간돈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시작한 편의점 알바는 사람들을 잘만나서 너무 좋았네요

 

일본에서 1년 살아보고 느낀점은 여기도 사람 사는곳이구나~ 한국이랑 크게 다를바 없구나 이정도?

 

1년만에 한국와서 느끼는건 역시 자기 집이 최고라는것 너무 편하네요

 

군대 제외하고 부모곁을 떠나 혼자 살아보는 경험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다녀온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1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파란만장한 1년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 9 개
사람 사는데 어디나 비슷하지요 ㅋ

님을 보니 옛날생각이 나네요.

크윽 난 운이없어서 고생만 바가지로 했는데 ㅠㅠ
저도 워홀은 인생의 암흑기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취업을 일본으로 해서 다시 와있지만요 -.-;
진짜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1년이 좋은듯 하네요
여러가지로 운도 좋았던거 같긴 하네요
오 무사히 갔다오셨네요 ㅋㅋ 집이 최고긴하죠
오자마자 엄니가 해주신 해장국을 먹는데 캬~! 이맛이 정말 너무 그리웠네요 ㅜㅜ
옛날생각나네요 05년~06년도에 일본 동경 워킹 다녀왔었죠 친구랑해서 3명이서 갔는데 20대 최고 추억거리이죠ㅎㅎ전 그당시 psp 겜 많이 했었는데 시대는 변했어도 비슷하네요 포터블게임기랑 좋아하는 만화책 사온다던지ㅎㅎ 자기전 추억 돋네요ㅎㅎ
갈때 비타랑 2ds,ps4까지 들고가서 귀국할려니 짐이 너무 많아서 오늘 하루 고생좀 했습니다만 아무 이상없이잘 도착해서 참 다행이였네요 일본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좀 내리길래 걱정했는데 ㅎ...
크~부럽습니다. 제가 여태 살아오며 후회하는 것들 중 하나가 젊었을때 해외로 나가서 일이던 공부던 도전해보지 않은 것입니다 ㅜ.ㅜ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요 1년은 제게 있어 큰보물이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