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단락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8.07 AM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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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러플이 나오는 그날까지
댓글 : 19 개
골키퍼 있는 사람은 건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정말 정리 얼른 하라고 말해주세요. 민폐입니다..
여자가 관심이 없으면 계속 물어볼리가 없지않음??

남자가 꽃한송이 사준 이후로 계속 들이댔다면 몰라도
딱히 사람 마음이 너 포기 ㅇㅇ가 바로 되는게 평범한 일은 아니죠.
포기를 한다 안 한다해서 한쪽만의 일방적인 관계가 변할거라는 기대를 가지면...뭐 인생이 희망적일 순 있겠네요.

포기를 하든 않든 짝사랑하는건 자유지만서도 아무리 군대에 있다지만 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들이대서 성공하면 뭐 그냥 남의 여자 뺏는거고...3자 입장에서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남친 군대보낸 여자.. 지금 상병쯤이라면 1년간 외롭기도 했겠죠. 주변 친구들은 남친이랑 뭐한다뭐한다 하는데. 자긴 알바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주변에 누군가 좀 잘해주고 다가가면 쉽게 맘이 흔들립니다. 꽃까지 사다주는 남자라면 더 그렇겠지요.

제 경험으로 봤을때 그런 여자들이 흔들리는 건 아주 잠깐인것 같습니다.
물론 사귀는거까진 성공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문제가 생길겁니다.
제 예전 여친은 이등병 남친 속이고 저 만나더니, 백일/일병/상병 아주 휴가때마다
바람을 피더군요..

친구분에게 해줄수 있는 가장 좋은말은 좋아하는 감정 추스리기는 힘들겠지만, 남자답게 포기해- 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ㄴ 물론 저 짤방같은 여자라면 죽어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제생각엔 그 여자분 그 남자분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가 있는 남친이라는 문제도 작용했겠죠 ... 아마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너 포기 못하겠다 한마디 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습니다.
  • Wii U
  • 2011/08/07 AM 05:06
이 여자의 본심은 나쁜X란 소리 듣지 않고 다른 남자를 사귀고 싶어하는 심보이니 고백했다는 남자가 개XX 역할만 수행하면 그냥 넘어올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여자들은 가볍게 만나는걸 추천 -_-;;

남친 군대갈땐 울면서 편지도 쓰고 기다린다 약속은 다했을텐데

남자하나가 후린다고 저렇게 흔들리는 여자라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죠 -_-;;

으음...여긴어디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여러모로 많은 연애도 겪어봤고 결혼도 한 입장에서 말씀드

리면 포기 하심이 옳은줄 아뢰오~~

뭔가 도전적으로 이 여자를 쟁취하고자 하신다면 부담은 큰 악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냥 선후배관계라도 이 남자가 하는 행동은

정리를 못한 행동으로 비춰지게 마련인데

오래 지내고 싶으면 평상시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괜히, 찌르고 찌르다보면 정말 그런 경우 여자들 싫어하거든요.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이구요.

좀 터프한 이미지를 남길 필요성이 있다 보여집니다.

니가 없다고 내가 슬퍼할 거라는 착각은 하지마 라는 정도요.

연애는 그저 연애입니다.

그 여자분이 평생 지금 사귀는 남자랑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할 필

요성은 없죠.

그냥 옆에서 좋은 오빠,믿을 만한 오빠로 각인 시킨다면 훗날 그

남자랑 헤어질때 그 여자는 님의 친구에게 어깨를 기대겠지요.

그날을 생각하시고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그러다 연애가 길어지고 결혼하게 된다면 헛물켜는거지만

좋아하고,사랑한다는 것은 그 정도의 기다림은 도리가 아닐까 생

각합니다.

저라면 그 친구에게

"니가 행복하고 싶으면 올 때까지 기다려라. 그 기다림에는

끝이 있고 만약,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너보다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거다.

그 여자가 행복하다면 너에게는 정말 큰 축복이 아니겠느냐?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데...

만약, 그 남자와 헤어지게 된다면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니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그녀도 알고 있을테니까..."


라고 힘을 붓돋아 줄 것 같내요^^

  • Wii U
  • 2011/08/07 AM 05:08
추가로 같은 남자 입장에서

남친 있는 여자 후리는 친구는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내 마누라도 건드릴 개종자 새끼로 밖엔 안보여서 -_-ㅋ
여자가 잠깐 잠깐 친구쪽으로 마음이 기울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남친에게 마음을 되돌리는것 같아요

남친과 골키퍼는 같으면서도 약간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친은 말그대로 남친이지만
골키퍼는 여자의 마음속에서 버티고있는 키퍼입니다.
여자분의 마음속에 남친이 단단히 버티고있네요 서로 피곤해하지마시고 방생하세요

진짜 좋아한다면 그 좋아하는 여성분의 마음에 다른사람이 있다는것쯤은 알게되더군요 친구분께 한번 생각해보라고 해보세요

여긴어디?? 님께서 관심이 없으면 계속 물어볼리가 없다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꽃 사다주었을때 여성분이 처음 생각한게 바로앞에 있는 남자가 아니라 군대가있는 남자를 생각했기때문에 그런말을 한게 아닐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이 친구 포기하라고 해도
연락끊기는건 싫다 오래 사귀고 결혼하고싶다 이런이야기를 해서
아직도 통화중이네요 쉽게 정리를 못하겠다고 해서
좋아하는 마음은 상대방이 남자친구가 있다해서 쉽게 정리되는게 아니죠. 결국 순애보같은 마음으로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정말 힘들다면 쟁취해서 뺏는것도 방법이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 ㅠ
정리는 안 해도 되는데 그렇다고 그여자와 군대간 남자친구 사이에 끼어들진 말라고 해보심이 어떨까요. 두고보고 있다가 둘이 헤어진다든가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고...
윙젤리// 저도 친구분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절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진짜 그여자와 결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이지만요


결국 지금은 연락 끊고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녀가 날 생각한다면 분명 연락할테고 아니면 말테고....

기다림은 어렵습니다. 저도 지금 힘겹구요
하지만 기다림이 꼭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그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 Tanya
  • 2011/08/07 AM 05:36
키퍼가 있으면 건드리면 안된다고 생각함..
  • Elio
  • 2011/08/07 AM 05:53
남자 입장에서는 관계의 어색을 정리하기 위해서 꽃을 줬는지는 몰라도,
여자 입장에서는 정리했다는 상대방이 꽃을 주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거기다가 꽃을 주면서 정리중이다 라고 말한 것도 실수구요.

여자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든 주에 몇번은 보게 될 사이인데,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행동하면 오히려 부담스럽고 껄끄럽습니다.
잘못하면 강요받는 다는 느낌도 들수 있구요.
임자 있는 여자 건드리는건 천하의 상ㅄ짓이지.

생각해보면 간단한게, 남친 있는데, 내가 건드려서 넘어올 여자는 딱 그거 밖에 안되는 여자라는건데, 그런 여자 뺏어봤자, 나보다 잘난 남자가 건들면 또 바로 가버릴꺼 아냐? 자기는 안당할꺼라고 생각하나? 자기가 무슨 원빈의 외모에 재벌2세의 재력을 가진것도 아닐텐데.

애초에 남에 눈에 눈물 맺히게하면, 나중에 자기눈에선 피눈물 나는법.
정말 사람이 싫어지네요 일단 그 여자쪽에서 별 관심없는거같긴한데
오늘 가서 대화 해 보고 안되면 그냥 포기하라고 못은 박았습니다
새벽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Wii U
  • 2011/08/07 AM 06:54
군대간 그 남친 곧 기상하겠군.

슬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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