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 쓰고싶은 스토리42013.10.10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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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대한 편견이 있는 심리학자 이야기. 평생 솔로로 살고, 여자에 대해서 관심도 없던 남자 교수지만 능력은 아주 우수함.

귀족솔로로 잘 살고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정략 결혼 비스무리하게 거의 반강제로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게 됨.
결혼할 때가 훨씬 지난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고, 굳이 연애하기보단 그냥 정붙이고 사는게 속편할거란 생각에 남자도 큰 불만없이 결혼 고고.

그런데 살아보니 평소에는 아내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여자에 대한 불신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애를 낳게 되고 그날부터 남자는 갑자기 아내의 모든게 낯설게 보이기 시작함. 암사마귀가 교미후에 수컷을 잡아먹어버리는 것처럼 자신도 이제 쓸모없이 내버려지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된 것.

그래서 결국엔 참다못해 살인까지 가게되고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


심리학 교수인 주제에 지 정신 상태도 모르고, 멋대로 자신은 정상이라고 진단하는게 이 이야기의 주요포인트.


...긴한데, 뭔가 어디서 많이 본것만 같은 이야기네.

무의식 중에 다른 곳에서 차용한걸까나.
댓글 : 2 개
어디서 많이 봤는데... 뭐더라
진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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