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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 험난한 여정 ~] Is ~ 힘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험난한 여정 ~ 042014.01.09 PM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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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 힘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험난한 여정 ~
작가분 - 鳳慧罵?
번역 - BetaTM
임무 RAVEN 으로서
소년은 체크인을 끝마쳤다.
위조 비자였지만 잘 통한 것 같다.
후, 하고 숨을 내쉰다.
이라크나, 이스라엘등과는 달리 이곳의 공기는 맛있다고 생각되는 게
오랜만에 이곳에 와서일까, 라고 생각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일본에 돌아온 게 4년만인가?」
제법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 같은 정도의 시간.
잘도 아직 일본어를 잊지 않았네.
그도 그럴게 이곳에 온 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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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쯤.
평소에는 좀 더 일찍 일어나지만 오늘은 비번이기에 평소보다 늦잠을 자버렸다.
비번? 무슨 일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문제가 되는 건 눈을 뜨니까 낯선 아저씨가 3명, 내가 잠들었던 침대를 둘러싸고 있었다.
……아아 마피아려나.
「보스의 명령이다. 죽여주마.」
한 명의 남자가 그렇게 말했다.
나는 머리에서 두통이 나려는 걸 참고 느긋하게 몸을 일으켰다.
「무슨 소리야 아침 일찍부터……난 오늘 비번이라 오랜만에 실컷 자고 있던---」
울려퍼진 총성은 침대의 하얀 시트에 구멍을 냄과 동시에 태우고
스프링을 망가뜨리고 매트를 너덜너덜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곳에 분명히 노렸던 소년의 모습은 없었다.
탁, 하고 벽을 차는 소리가 들리고 그 직후 뭔가 미지근한 액체가 남자들의 얼굴에 닿았다.
두 명이 돌아보기 전에 목과 몸이 떨어지고 있는 동료의 모습과
그 동료가 쓰러지고 그곳에 있는 건 왼손에 칼날을, 오른손에 칼집을 지닌 소년이었다.
「정말이지……이 아지트도 더는 사용할 수 없으려나.
빨리 잭에게 연락해서 위조 비자를 달라고 해야겠, 네!」
그 직후 두 명의 남자는 거의 동시에 의식이 블랙아웃되었다.
「아임 신카~투~투~투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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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나온 소년은 거리의 어둑어둑한 바에 있었다.
분위기도 후줄근하고 이곳은 확실히 이 나라의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마피아가 관리하는 바지만 상관없다.
그렇게 불리는 곳에 제멋대로 카운터에 앉았다.
방금 전 그 마피아에게 습격당했었는데 약관 16세의 나이치곤 상당히 뻔뻔스런 신경이다.
pipipipipi……
휴대폰이 울린다.
그걸 손에 쥐고 표시된 연락처를 보니 「ARK」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여보세요?」
통화 버튼을 누르고 나서 귀로 가져가는 것도 귀찮아서
스피커 버튼을 누르고 테이블에 올려둔다.
「일이다.」
휴대폰에서 들려온 것은 남성의 목소리.
기계적인 음성이었지만 소년은 그 인물을 잘 알고 있었다.
「일? 익명인가?」
「그렇다.」
소년의 물음에 또 기계적인 음성으로 돌려주는 남자.
소년은 컵에 담긴 술을 한입 마시고 입을 열었다.
「하아, 그래서 이번엔 어디로 날아가라는 거지?」
「일본. IS학원이다.」
「…………」
소년은 순간 이 녀석 장난치는 건가? 라고 생각했다.
IS학원이라면
어딘가의 박사가 만든 여성만이 탈 수 없는 시시한 병기를 사용할 인간.
뭐 여성 밖에 없겠지만 그런 것들을 육성하는 시시한 학교이겠지.
어째서 내가 그런 곳에…….
「왜 그걸 나한테 말하는 거야. 이챰을 파견하는 쪽이 더 좋잖아. 나보다 랭크도 높고.」
그럼 여기서 소년에 대해에 조금 이야기하기로 하자.
소년은 세계 최고의 용병이라는 존재.
통칭 「RAVEN」이라고 불리는 인간이다.
「RAVEN」과는 막대한 보수와 교환해서 가능하다면 어떤 곤란한 임무라도 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관할하는 조직을 「RAVEN'S ARK」 라고 한다.
이 소년은 그 RAVEN 안에서도 최고위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A랭크의 존재다.
덧붙여서 지금 소년이 말한 이챰은 소년보다 랭크가 위인 A-1에 자리한 여성이다.
IS도 취급할 수 있어 세속적으로는 어딘가의 국가 대표였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소년은 A-9이다.
「의뢰 주는 익명이지만 너를 지명했기 때문이다.」
「…………」
그 의뢰 주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설마 내 비밀을 알고 있는 건가?
「거기에 「너도」 겠지. 비번이지만 지명된 거다.
갔다 오도록. 위조 비자라면 다음에 발행해 두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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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년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있었다.
주위 건물은 공사중이거나 빌딩이 있어서 어두웠지만,
이 길을 조금 벗어나면 보행자들이 넘쳐나는지 이야기 소리가 들려온다.
「그럼 의뢰 주도 슬슬 오려나?」
전화 너머의 남자도
「지정된 시간에 공항을 나와 장소에 가면된다.」 라는 무책임한 지시를 한 거니까.
그런데 어떻게 오려는 걸까?
소년의 눈앞에서 1대의 차가 멈추었다.
검은 포르쉐……이 시대에 356A냐.
어디의 탐정 만화냐, 이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소마님.」
「당신들이 의뢰준가 ……. 하? 소마?」
하지만 나온 것은 어딘가의 장발인 검은 옷이 아닌
회색 정장을 입은 검은 머리의 여성이었다.
머리는 아름답게 정리되어 있고 그 말투도 정중하지만 사무적이었다.
……잡힌 건가, 내 본명을 알고 있는 건 일본에서도 그 집밖에 없겠는데.
「……이 의뢰는 없었던 일로 돌아가도록 하겠---」
굉장히 싫은 예감이 든다.
어찌되었든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한신·아와지 대지진이 일어날 것 같은 정도로 위험한 예감란 말이지.
난 그 여성에게 등을 돌리며 빠른 걸음으로 떠나려 했다.
그리고 그 예감은 스트레이트로 적중했다.
「죄송합니다.」
푸슉, 하고 기운 빠지는 소리와 함께 내 등 뒤에 뭔가 바늘이 박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장 차림의 여성을 보니 그 손에 소총이 들려 있었다.
「큿! ……방심, 했……어!」
상당히 강력한 것이었는지 내 의식은 순식간에 희미해져 갔다.
그리고 마지막에 본 건 정장이었지만
검은 머리는 가발이었는지 하늘색 머리카락이 바깥쪽으로 나와 있었다.
그 얼굴이 웃고 있는 게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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