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덕후인생]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9 시티브레이크 1차 라인업2013.05.09 AM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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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을 제외하자면
역대 최강급 라인업이 될 가능성이 큰 시티브레이크의 1차라인업.
거대기업의 자금력이 깡패다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할까나...
음... 메탈리카는 그렇다치고 뮤즈는 라인업에 대한 엄청난 기대도에 비해 비교적 약한 헤드라이너가 아니냐는 의견에다 최근의 전범기사건까지 더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전범기 사건에 대해선 시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발빠른 대처와 사과를 했기때문에 뭐 그럭저럭 넘어갈만하다고는 봄...
뭐 다들 바랬던 핑크플로이드, 폴 매카트니...
이런 레전드오브레전드들이 올 수만 있다면야 당연히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레전드들의 내한은 불가능에 가까움. 그런 시장자체가 형성이 되어있지 않음
메탈리카와 뮤즈면 세상 어느 록페스티벌을 가도 헤드라이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 이상의 티켓파워를 가지고 있는 밴드는... 다섯손가락도 안될듯
다신 이런 라인업이 나오기 힘들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공연을 가실 분들은 즐겁게 공연을 즐기길 바람.
나도 감.
댓글 : 3 개
가고싶다
폴메카트니 루머는 에미넴 끝나고 나서 부터 있었는데 안올듯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 콘서트에선 보통 한 밴드당 몇곡을 하나요?
록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의 경우 보통 90분정도 20곡가량을 부르구요. 앞시간대에 서는 밴드일수록 공연시간은 줄어듭니다. 대략 전체평균을 내보면 밴드당 1시간은 넘는 정도로 공연을 한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다만 헤드라이너의 경우는 호응에 따라 맘대로 공연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능한데요. 작년만해도 지산밸리록페에서 라디오헤드는 90분 공연에 앵콜을 50분가량 했었구요. 큐어라는 밴드가 미국 코첼라페스티벌에서 세시간을 넘게 공연해서 전설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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