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오브엑자일] 지자란 리그 체험 소감..2021.12.12 A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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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했다가 아주 높은 벽을 만난 기분입니다.


 일단 갯벌에서 나오는 로아가 2마리만 접근해도 아주 위험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다 재수없게 유니크 로아를 만나면 근처만 가도 중독상태에 빠지면서 역시 위험에 빠지게 되죠..


 잡몹들이 날리는 투사체 숫자도 증가되서 날라오고 점프 내려찍기 같은거 잘못 맞으면 딸피가 되거나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횃불 같은거 들고있는 적들도 갑자기 근접해서 화염방사기 처럼 쏘는게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약품상자 퀘에서 나오는 얼음마법 쓰는 아저씨 너무 물로봤다가 여기서 첫 데스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어렵사리 수용소까지 갔는데 네크로맨서가 소환하는 해골 궁수가 쏘는 화살이 일반 화살이 아닙니다.


 번개 속성인거 같은데 역시 두마리만 동시에 쏴도 피통이 출렁거립니다.


 간신히 수용소 상층에 도착하니까 이번에는 출혈 화살을 쏘는 해골을 소환하기 시작합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캐선창으로 위기탈출 성공..


 다시 수용소 하층에서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번개화살 해골궁수랑 출혈화살 해골 궁수에게 포위당하면서 어버버 하다가


 가버렸네요..1장 고비라는 부루투스는 구경도 못해보고 걍 gg

댓글 : 5 개
저도 4번정도 죽고 다시 하고 반복하면서 겨우 2장까지 갔는데요. 2장보스도 아니고 스킬포인트1 주는

거미보스 퀘나 진행할려고 들어갔다가 펑 한방에 죽어서 접었네요. 이걸 하코로...후 너무하네요...
오..2장까지 가셨다니 저보다 고수시군요 ㅎㅎ
이걸 다른 이벤트와 동급으로 취급하면서 50렙에 미박하나 보상은 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 A-z!
  • 2021/12/12 AM 01:51
어제 밤쯤에 유튜버 포이지님이 7시간인가 9시간 걸려서 50렙 겨우겨우 포탈플레이 하면서 찍으시는거 보고 저도 그냥 gg쳤습니다. 걍 트위치 드롭 포탈만 받고 말았어요.
투사체가 기본적으로 +2~3 이다 보니 보스몹 같은 애들은 화면을 아예 투사체로 도배를 해버리더군요 ㄷㄷ
거기다가 전직하려고 미궁에 가도 보스인 이자로 녀석이 완전 맛탱이 간 상태로 뭘 막 쏴대서 이걸 도대체 하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뭔지 저같은 똥컨 유저는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이게 지난 지자란 컨틀렛보다 쉬워진거랍니다 ㅡ,.ㅡ;;
걍 담주에 하는 무한 강탈이나 맛보려구요
저도 확실히 느낀게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는 퇴로를 확보해두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쫄깃한 맛은 확실해서 이건 완전히 다른 게임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경험삼아 한 번 정도는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틀릿은 그냥 안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을듯...

저도 그냥 드롭스 포탈 이펙트만 받고 방송만 보는 중인데 너무 하드하더군요 ..ㅎㄷㄷ

특히, 투사체가 미친 수준이라 ..허이구..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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