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CGV 골드 클래스 소감2022.01.23 AM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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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찬스로 골드 클래스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CGV 골드 클래스 자체가 전국에 5개밖에 없더군요 그중에 3개가 서울에 있구요


 일단 전용 라운지를 통해 입장하게 됩니다.


 라운지에 들어서면 호텔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라운지 안에 따로 화장실이 있는점이 좋더군요


 화장실도 뭔가 고급스런 느낌..


 티켓을 제시하면 음료를 하나 선택해서 제공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관 안으로 입장하면 널찍하게 띄어져 있는 좌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좌석마다 옆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테이블 위에 뭔가 생소한 아이템이 놓여있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건 바로 일회용 슬리퍼!!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슬리퍼를 신은채로 거의 누워있다 싶은 자세로 대기중입니다.


 좌석이 평범한 의자가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다리를 펴서 앉을수 있게 받침이 올라옵니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받침대에 다리를 펴고 자세를 잡으니 마치 집에서 쇼파위에 누워서 보는듯한 느낌이 옵니다.


 영화관 중간 중간 디퓨저 같은게 있는듯했고..공기 청정기 같은것도 가동되는것 같았습니다.


 이게 좌석이 영등포 같은 경우에는 안마의자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일반관이 비행기로 치면 이코노미석인 셈이고..골드 클래스는 비즈니스석쯤 되겠더라구요


 하..근데 여기서도 옥에 티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바로 몇 안되는 좌석수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핸드폰을 켜서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골드 클래스에서도 핸드폰 테러를 당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죠..ㅎㅎ

댓글 : 3 개
  • Pax
  • 2022/01/23 AM 01:25
골드클래스나 샤롯데도 영화 8000원하던 시절에나 최고급서비스였어서...
지금은 골드클래스, 샤롯데급도 많이 대중적이 되어버린 탓이죠.

예전엔 일반관4.5번 이용할 비용이었는데 요샌 일반관 2.5번 이용하는 비용이라 샤롯데는 2010년대 초중반엔 가면 전좌석중 네자리 차있고 그랬는데 요즘은 만석이더군요.
저도 요샌 그냥 세 편 볼거 한 편만 보고 만다고 샤롯데로 다녀오는지라 비슷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지 싶습니다.

일반관 가격 오른거 생각하면 이제 골드클래스나 샤롯데도 가격 더 오를거 같긴 합니다.
좌석 같은 경우는 얼마전 대구 옆동네인 경산에도 cgv가 새로 생겼는데 전관 전좌속이 누울수 있는 좌석 이더군요...가격인 다른 일반관과 같으면서 이런 좌석이니 좋았습니다.
  • GX™
  • 2022/01/23 AM 07:16
리클라이너관이죠. 그게 편해서 그쪽만 찾아서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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