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울산에 취직한 서울 출신 물리치료사의 고민.png2020.12.17 PM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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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안있나 우리하이 아프다카이

댓글 : 13 개
우리하게 뻐근하게 느낌이 다름ㅋㅋ
우리하게가 뭔 말이예요?
본문에있긴합니다. 콕콕 쑤시는 것보다 넓은 반경으로 뻐근하게 아픈것..... 정도밖엔...

경북 경남 몇년과 울산에서만 30년을 살았지만 설명하기가 힘듬...
무언가에 눌린듯하게 아픈 것입니다
쳐맞고 나면 타격에 대한 아픔이 아니라 남아있는 통증으로 몸이 아픈 거. 이른바 골병 든다고 하죠.
그렇지 우~리 한거는 어떻게 번역이 안된다 ㅠㅠ
경남 지방 사투리도 지역마다 틀린 게 있어서 부산 사는 내 입장에선 첨 들어본다;;
경상도지만 우리하게 아프다는 말 첨듣네요
We하게 아픈건가
경남 김해인데 제가 우리하게 아프다고 표현할 때는 심하게 통증이 있는게 아니고 은근하게 은은하게 아픈 정도를 말합니다. 만지면 아프기도 하고요.
저는 부산인데 제가 느끼는 우리하게 아프다의 개념과 같네요.
뻐근에 제일 가깝긴 한데... ㅋㅋㅋㅋ 은근하고 약하게 뻐근하다고 해야 하나
뻐근보다는 얼얼하다 가깝다고 봐야죠....설마 얼얼도 사투리는 아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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