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배려와 동행하는 삶*인생2014.10.08 PM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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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없는 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외톨이가 된 때문인지 마음이 늘 불안했다.

아버지는 아이의 성격이 걱정이되었다.

가는 학교마다 적응을 못해 몇 번씩 전학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담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하나씩 끈을 나눠주고는

오른손을 뒤로 돌려 허리띠에 묶으라고 했다.

"오늘은 오른손을 쓰지 않고 공부를 합니다.

공부할 때든, 식사를 할 때든, 운동이나 게임을 할 때도

그 누구도 오른손을 쓰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그 날 수업이 끝날 때까지 오른손을 쓰지 않았다.

하루 일과가 끝나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묶었던 끈을 풀라고 했다.

"왜! 하고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오른손이 없는 아이 쪽으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미안해, 네가 그렇게 불편하게 사는 줄 정말 몰랐어

너는 팔이 없으면서도 어떻게 그 모든걸 할 수 있지?

이제부터 앞으로는 너를 도와줄게.

네가 자랑스러워."

줄곧 창피함과 외로움으로 우울해 있던 그 아이는

선생님의 깊은 뜻과 친구들의 다정한말에

그만따스한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의 눈에도

투명한 물방울이 맺혔다.

우리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른이를 이해하며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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