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록] 제 4장 19절2011.04.15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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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의 명성에 연연하는 사람은,

자신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도 자기 자신과 마찬가지로 곧 죽을 것이며,

또한 그들의 후손들도 곧 사라져,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은 마치 타오르다가 이내 꺼져버리는 불꽃처럼 마침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버리고 만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다.

설사 당신을 기억해줄 사람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당신에 대한 기억이

영원히 계속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당신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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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아우렐리우스님 저/ 김철곤님 옮김

민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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