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한다2011.09.24 PM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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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가 사신이 되어 제나라로 떠나자 염자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곡식을 줄 것을 청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섯 말 네 되를 주라"고 말했다.

이때 염구가 조금 더 주라고 청하자 말씀하시기를,

"열여섯 말을 주라"고 말했다.

염구는 곡식 16섬을 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적이 제나라에 갈 때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가죽옷을 입었었는데 내가 듣기로는,

'군자는 궁핍한 지경에 처한 사람을 돌봐 주고 부유한 사람에게는 계속

재물을 늘려주지 않는다'"라고 했다.


원사가 영읍을 다스릴 때 공자가 그에게 곡식 900석을 주자 그는 사양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사양하지 마라,가져다가 이웃과 마을에 나눠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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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옹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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