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흐트러진 세상을 바로잡는 것은 어렵다

공자께서 위나라에서 경쇠를 두드리며 연주하고 있는데

이때 삼태기를 메고 공자의 숙소 문 앞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깊은 "뜻이 담겨 있구나! 경쇠를 두드리는 소리에!"


잠시 후에 그가 또 말했다.

"비루하구나 경쇠 소리여!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만두면 그뿐이니

물이 깊으면 옷을 벗고 건너고, 물이 얕으면 옷을 걷고 건너는 것인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과감하구나! 그러나 어려울 것이 없겠다."

[♣ 스타드림♣]

논어'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