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 やっと着いた! (드디어 도착했다!)

도착!

아이가 비행기 안에서 엄청난 민폐를 끼쳤기에...

양심적으로 입국관리소에 꼴지로 줄을 서서 인지

8시 30분 출발 비행기에 탔는데도

난바에 도착했을 때 거의 12시였네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아시아나 샌드위치 기내식을 잊고

드디어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하려는 순간!!!

새벽 5시반 부터 11시 40분 정도 까지

끊임 없이 울어준 우리 딸은...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거의 6시간 가까이 울기만 했기에 체력소모가 엄청날 터인데...

뭔가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채 와이프와 저는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그 직전에 찍은 그리코 아저씨!

[카르레시틴]

오사카가면 꼭찍어야하는 구리코상..

[Ma-kun]

필수 도전과제 클리어!

[노바]

오사카 가보고싶다... 저도 조카가 있고 귀엽고 좋긴 하지만... 애가 있으면 자기 삶이 없어지는것 같은기분이.... 밥이든 뭐든 애들 입장을 먼저 고려하게 된다는 점.. 누나와 매형이 그렇게 하는걸 맨날 보고 있자면.. 저는 그냥 제인생 즐기고 싶어서 여자친구한테도 결혼은 해도 애는 안낳는다고 했네요. 여자친구도 그런다고 했고.. 헬조선 헬조선 거리면서 청년실업율이 역대 최고다 이런 말이 나오는 시대에 내 아이까지 이런 험난한 세상에 내보내고 싶지 않은것도 있고..

[Ma-kun]

정말 옳은 생각입니다! 저도 가급적이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돈 많으신 분들이 애들 많이 낳아주세요~ 서민들은 나라의 도움없이는 힘이 듭니다...

[trowazero]

얼마전 다녀왔어요 ㅎㅎ 먹방 많이 하진 못했지만 초밥 드실거면 우오신 추천 드리고 고베규는 정말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Ma-kun]

츄릅...맛있겠네요...고베규...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먹어보겠습니다~!!!

[바루사]

그림이 좋아요!! ㅋㅋㅋ 노란색 캐릭터 이름이 마군인가요? 혹시 각 캐릭터 이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칭하고 싶은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Ma-kun]

메루라고 합니다...캐릭터 설명 페이지를 만들어야겠네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