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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84일차 12월 14일2016.12.28 PM 10:52
퇴근길에 맞은편 사람이랑 부딪혀서 폰을 떨궜는데, 정면으로 떨구는바람에 화면이 아작
나는줄 알았지만, 빵탄 필름이 충격을 흡수해줘서 흠집 하나 없었다능;
이거 빵탄유리야 이 개객기얏
그리고 점심시간에 26일날 놀러가자고 권해봤는데,
생각해볼게~(캉가에떼미루네~) 라고 했다 ㅜㅜ
까였다는 생각으로 기대는 안 해야징...
하지만 포기는 못 한다능
그리고 퇴근하고 밤 늦게까지 톡했는데, 넘 재밌었다능..
상냥하고 남자답고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해줘서 기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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