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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89일차 12월 19일 (간만에 데이트)2016.12.28 PM 11:51
오늘은 간만에 치하루랑 둘이서 놀러갔다능
일단 마쿠에서 한정 고로케버거를 먹고 코라쿠인에서 잼나게 산책ㅇ을 횠는데 역시 월요일이라 정비때문에 제일 멋진장소들은 출입 제한이었다능...
공원이나 정원은 월요일은 한산해서 좋긴 하지만 높은 확률로 공사일정이 잡힌다능.
내가 길을 헤매서 실수로 놀이터에 갔는데, 놀이터에서도 그네랑 오뚜기같은거 타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다능...
역시 치이쨩이랑 같이 다니면 뭘 해도 재밌는듯.. 애낀다
교엔을 다 둘러보고 어제부터 제트코스터를 너무 타고싶어서 일단 제트코스터를 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금방 탈 수 있었다능
슬슬 학생들 방학시즌이라 그런지 여고생들이 꽤 보였다믕
뒷사람들을 앞으로 보내고 우리는 맨 앞에서 탔는데 개꿀잼이었다능 치하루 침이며 눈물흘리며 가관이었음 ㅋㅋ
난 저녁놀이 예뻐!! 저기좀봐!! 하면서 계속 보라고 했는데 치하루는 계속 엎드려있느라 정신 없었다능ㅋㅋ
간만에 제트코스터타서ㅁ 넘나잼낫다능
저녁은 무민카페에서 보냈는데, 옆자리 아주머니는 혼자 오셨늠데 내가 리틀미이 갖고싶다니까 스태프분이 아주머니랑 같이 앉아있던 미이를 데꼬와주셨는데 내가 괜찮으시냐고 물으니까 계속 같이 있어줬으니 갠찮다고하셨당 ㅋㅋㅋ
맛나게 먹고 마시고 덤으로 컵이랑 모자까지 사왓다능!
넘나 잼났당 ㅜ
저녁은 유미 퇴근에 맞춰 셋이서 탄탄멘 먹기로 하고 유미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쇼핑했는데
스누피 가게가 있어서 하마터먼 잔뜩 살 뻔 했지만 다행이 봉인이 풀리는 일은 없엇다능...
그리고 퇴근하는 유미랑 같이 도큐플라자에서 탄탄멘먹었는데 맵진 않아시지만 맛났다능 ㅎㅎ
그리고 집으로오는길에 린한테 문자와서 보니까 파르페 사준다는 얘기 ㅎㅎ
그래서 마침 린하테 가라오케가자니까 뱌쁜일 있다고 담에 가쟈핟당.
린아 애낀다
그래서 셍ㅅ이서 가라오케 갔는데 빅뱅노래시켜서 부름 몰ㄴㄴ데 ㅜ
빵야 빵야 빵야 해주니 개좋아해줘서 기뻣당ㅋ
오늘은 치하루한테 소리지르느라 목이 잠겨서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즐거웟다능
그리고 집에와서 한잔하면서 얘기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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