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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124일차 1월 23일 (키치죠지)2017.03.19 AM 11:40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키치죠지에 갓다능
한국에서 보내준 코트랑 닥마를 신엇는데 패딩코트 엉덩이 진짜 극혐임 코트는 역시 닥치고 얇아야 됨
인테리아샵에서 액세서리 상자도 사고 무민샾에서 토트백이랑 열쇠 커버도 샷는데 넘 좋앗당 ㅎㅎ
그리고 그라니프에서 니트도 봣는데, 카메라 맨투맨이 넘 예뻐서 근처 매장에 사이즈 수소문햇는데 없엇당 ㅜ
역시 세일 막바지라 그런지 이쁜 것들은 다 나가고 없듬 ㅜ
그리고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그린라벨이 진짜 꿀인 것 같다 인생 브랜드임 ㅜ
밥은 머 먹을까 하다가 기치죠지 돈부리에-갓는데 그때 유미랑 왓을 땐 갈비동 먹엇는데 이번엔 그때 고민햇던 가라아게동을 먹엇다 꿀맛띠 이게 690엔이라니 짐짜 행복햇다
다 먹고 지유에서 검정셔츠를 사고, 카메라 맨투맨을 위해 하라주쿠의 그라니프로 향한다능
와 진짜 하라주쿠 그라니프 여기는 개컷음 ㄷㄷ
근디 막상 사이즈가 있어서 입어보니 핏이 개뚱뚱해서 걍 안 삼 와인색 카디건만 삼 ㅋ
집 오는 길에 맛난 도라야끼 사와서 먹엇당 ㅋ
댓글 : 3 개
- 씹덕후
- 2017/03/19 AM 11:48
아 저때는 1월이라능.. 하지만 지금도 낮기온은 높지만 아침저녁으로 5도 정도라서 쌀쌀하다능
- 강등당한 기만자입니다
- 2017/03/19 AM 11:48
키치죠지가 살고싶은 동네 넘버원이라던데
왜 그런거임?
왜 그런거임?
- 씹덕후
- 2017/03/19 AM 11:52
교통도 편리하고, 역주변으로 온갖 맛집, 술집, 백화점, 대형마트가 입점해있고, 이노카시라공원을 끼고 각종 인테리어 샵들과 보세, 예쁜 찻집과 디저트집으로 데이트에도 손색이 없죠.
예쁜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중앙도로로 가다보면 주택가가 나오는데, 그렇게 북적거리는 번화가에서 3분 걸었을 뿐인데 또 이렇게 조용해지더군여
일단 제가 느낀 키치죠지는 이런 느낌이었듬.
예쁜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중앙도로로 가다보면 주택가가 나오는데, 그렇게 북적거리는 번화가에서 3분 걸었을 뿐인데 또 이렇게 조용해지더군여
일단 제가 느낀 키치죠지는 이런 느낌이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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