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키나와로 위로여행 갑니다.

10월 31일로 12년하고 8개월을 다닌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물류쪽 유통회사로 이사만 2번하고 군포까지 왔는데 맘이 내키는대로 그만두었습니다.

퇴사를 결정하고 같이 그만두려던 회사형님과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했는데,

본사팀장까지와서 만류하는바람에 같이 퇴사하려던 형님의 마음이 꺽여서,

혼자 여행 가게 되었네요.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그 형님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결국 오늘 인천에 와서 1시 30분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외여행 2번째네요. 인생 통틀어서도 2번째고요.

렌트토 처음으로 하는지라 두근두근 합니다.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이렇게 다니는게 참 신기할정도.

다녀와서 인생설계 제대로 해야겠어요.

P.s 오키나와에서 혼자 마실만한 술집좀 알려주세요 ^^

[자유인강산에]

우와~ 고생 많으셨어요~! 잘 다녀오세요~~ 모든일이 다 잘 풀리시길!! ^^

[☆★五德友☆★]

음갤에서 오키나와 검색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도꼬데모이쇼]

추라우미 수족관 정말 멋졌죠. 잘 다녀오세요~

[Nagi♪]

으아 오키나와 부럽.... 잘다녀오십쇼!!

[夜天光]

와....12년....대단하십니다....고생하셨습니다~

[방구석 정셰프]

좋은 휴양 되시길!

[왜날뾁에올인]

오키나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군데 이지여

머리가 많이 복잡하겠지만 여행은 여행답게 즐기고 오시기를

[애쉬사랑]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와서 렌트도 해봤는데 깜빡이 키려고 하면 와이퍼가 우웅^^

모 어떻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