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어제 산본에서 헌혈하고...2017.03.05 A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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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서 30분간 누워있었습니다.. 


나보다 먼저 피 빼고 계셨던 2분이 있었는데,

그분들보다 제가 5분은 먼저 뺀 거 같네요.

주먹을 쥐었다 폈다 계속하니까 몇 분 안 돼서 혈액팩이 금방 차더군요.

그리고 바늘을 빼자마자 땀이 나면서 앞이 멍해지고 어지러웠습니다.

직원분이 걱정스러운지 음료수를 주시고 침대를 편하게 눕혔습니다. 

그리고 누워있다가 괜찮아져서 일어나서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가 괜찮다는 얘기듣고 나왔네요.

헌혈하러 가서 민폐만 끼치고 왔네요.. ㅡ.ㅜ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군에 있을 때 이후로 헌혈은 16년만에 했네요. 

 

다음 달에 다시 리벤지 하러 갑니다!

 

 

댓글 : 6 개
산본에 헌혈 할데가 어딧 더라...?
중앙분수대기준 산본역쪽으로 좌측 건물이었습니다. 3층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6-14 센타빌딩 3층
거기 임대료 비싼데 ㄷㄷㄷ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2906663

이 사람처럼 2주에 한 번은 못하겠군요
ㄷㄷ일반 헌혈은 한달에 한번이구요
혈소판인가 뭐 어쩌구 해서 피는 다시 집어넣는걸로 아는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잘 ㅋㅋ
그건 2주에 한번 된다고 하네요
저도 고딩때는 한달에 한번씩 계속 했다는 ㅋㅋㅋㅋ 부식!!
저도 봤는데 2주에 한번은 무리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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