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호주 취업에 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2017.09.10 A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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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얘기는 아니고 물류센터에 오시는 기사님의 아드님에 관한 얘기입니다.

 

기사님이 얘기하시길 아들이 호주에 가 있고 매달 300만원씩 보내주고 있는데, 취업하려면

 

3000만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아들이 했답니다.

 

 뭔 취업하는데 3000만원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자세히는 모르겠고, 아들이 현지에 있는

 

한국인으로부터 취업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혹시 호주 취업에 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댓글 : 14 개
사기요
전세계 어디에도 취업하는데 돈 달라는 회사는 없죠
사기이거나 아들이 거짓말 하는것이거나
뭐가 됐든간에 둘 중 하나...
한국인 소개라면 하도 통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꼼꼼하게 따져서 나쁠 건 없으니 잘 살펴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지요
한국에서도 취직시켜줄테니 돈달라 하면 10에 10은 사기인데...
사기...왠지 딴곳에 쓰려고 하는거 같네요 쉐어하우스 하려나...그리고 아무리 물가가 울 나라보다 비싸지만 월 300만원은 대체.... 돈을 우습게 쓰는것 같은데...
저도 기사님한테 돈 너무 많이 보내드린다고 얘길했는데..물론 저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 그쪽에서 취업하려면 영주권을 노린다고 하던데, 이쪽에 관해서 돈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한인끼리는 중국인과 다르게 서로 이용해먹는다란 말이 있죠
자세히는 모르는데 얼핏 듣기로는 호주 정비공장에 취직하는데 이것저것 해서 1억정도 들어다네요 생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그사람 삼촌의 친한 친구라는데.. 커미션 일정량 먹고 신원보증에 세금이나 뭐 기타 비용 들어가는돈 여기서 내주고 월급 나가면서 이돈에서 얼마씩 돌려준다는데 정확히 는 모르겠습니다
신원 보증금이라는 소리인가요?
취업을 위해 영주권을 노리는게 아니라 취업을 해야 영주권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호주 있었을 때는 보통 호주 현지인이랑 결혼사기를 통해 영주권 취득 하는 경우도 있던데 돈 몇천정도 하더라구요. 선브리즈번이나 식닷컴같은 구직사이트에서도 월 300씩 요구하는 사기꾼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월 300은 생활비 포함해서 보내는 돈입니다.
단순히 취직이 아니라 영주권신청시 스폰서를 해준다고 취업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지난 7월 이후로 이민법이 바뀌어서 막힌거로 알고있습니다.

영주권을 목적으로 취업하는거면 고용주 말만 믿지 말고 이민법무사를 한번 찾아가보는게 현명할것 같아요.
오 감사합니다!
사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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