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지하철로 출퇴근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2019.06.21 PM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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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정말 가끔 지하철 타고 부모님집 가는데요.

 

방금도 1호선 금정역에서 청량리 갈려고 탔는데 2정거장째에 내렸습니다.

 

숨은 턱턱 막히고 옆뒤앞사람 밀착한채로 가려니 짜증이 팍...

 

여자가 붙던 남자가 붙던 그냥 짜증만...

 

그나마 뒤따라오던 열차는 공간이 있어서 낫군요...

 

전 지하철로 출퇴근하라면 못할 듯....


댓글 : 7 개
그럼 평소에 뭐타고 출근하시나요~?

저는 보통 차출인데 가끔 회식하거나 술약속있으면 퇴근을 하철이 타고 갑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좀 덥고.. 근데 1호선은 좀 그런게 있어요
지하철 노선도를 절반으로 접은걸 기준으로
아침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게 지옥이고
밤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게 대체적으로 지옥입니다.
반대 루트를 타면 그냥 저냥 타고 다닐만함
부르조아 신가봐요?
자차 이용하면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주차비도 무시못하는데...
누구나가 짜증이 다~ 나지만, 본인이 묵묵히 참고 가성비를 따지는거죠...
  • JOSH
  • 2019/06/21 PM 07:33
미치지요.....
저는 회사는 가까워서 그냥 가는데,
고객 만날 약속은 웬만하면 출퇴근시간 피해서 잡습니다.

지하철 1시간 타고 가야하는 고객사에 아침 9시~18시 풀타임 업무하도록 스케줄 잡힌 작업들 짜증남...
전회사는 서초에 있어서 부천에서 서초로 출퇴근하는데 지옥입니다.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어요...
그걸 할 수 밖에 없으니 하는 거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니까요.
걸어서 출퇴근 합니다. 부모님 집에 가는 방법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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